경남 사천시 서부권 거주 내·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무료 합동 의료 봉사가 펼쳐진다.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11부터 오후 4시까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사회의 조화로운 공존을 유도하기 위한 무료 진료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참가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사천체육관(경남 사천시 사천읍 운동장길 7)으로 장소가 변경되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주최하고,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삼천포제일병원, 호산나교회 의료선교회가 주관한다.
여기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진주보건대학교, 사천지역시민봉사단, 삼천포 제일약국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진료 대상은 내·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 지역 의료취약계층 등 약 300명이다. 현장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투입되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비롯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치과, 피부과·성형외과, 소아과, 한의과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와 이미용 봉사가 실시되며, 사천지역시민봉사단이 준비한 점심식사 제공도 함께 진행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국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학이 힘을 모았다"며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