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이 세계와 만나는 특별한 10월”… 밴쿠버 한국도서축제, 영화·작가 북토크·라이브 드로잉까지 풍성한 문화 향연

BC주 ‘한국 문화유산의 달’ 기념, 10월 5~31일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자리(Jari)’ 한국도서 페스티벌 개최… 누구나 무료 관람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가평 1951』 박건웅 작가와의 만남… 한국 문학·역사·그래픽노블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

10월 9일 영화 특별상영부터 15일 그래픽노블 북토크·라이브 드로잉·인터랙티브 리딩 공연까지… 특별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무료 예약 필수

“한국 문학이 세계와 만나는 특별한 10월”… 밴쿠버 한국도서축제, 영화·작가 북토크·라이브 드로잉까지 풍성한 문화 향연

BC주 ‘한국 문화유산의 달’ 기념, 10월 5~31일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자리(Jari)’ 한국도서 페스티벌 개최… 누구나 무료 관람『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가평 1951』 박건웅 작가와의 만남… 한국 문학·역사·그래픽노블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

10월 9일 영화 특별상영부터 15일 그래픽노블 북토크·라이브 드로잉·인터랙티브 리딩 공연까지… 특별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무료 예약 필수

 

[해피플러스 타임즈 | 밴쿠버 문화·문학 뉴스]

한국 문학의 깊이와 예술적 상상력을 캐나다 밴쿠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축제가 열린다.

BC주 ‘한국 문화유산의 달(Korean Heritage Month)’을 기념해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6 한국도서축제(Korean Book Festival)’가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밴쿠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소인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도서 전시를 넘어 한국 문학과 영화, 그래픽노블, 공연예술을 하나로 연결하는 복합문화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대도시의 사랑법(Love in the Big City)』의 박상영 작가와 『가평 1951(Kapyong 1951)』의 박건웅 작가를 비롯해 한국 그래픽노블 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한국 문학의 현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한국전쟁의 역사적 기억을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나며, 그림과 언어가 결합하는 새로운 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다.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자리(Jari)’ 전시는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과 작가 북토크, 공연 및 워크숍 등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무료 예약이 필요하다.

 

■ ‘자리(Jari)’… 한국 그래픽노블로 만나는 삶과 역사, 그리고 인간의 이야기

 

이번 한국도서축제의 중심에는 ‘자리(Jari)’라는 이름의 특별한 그래픽 노블 전시가 있다.

‘자리’는 사람이 머무는 공간을 뜻하지만, 문학적으로는 개인의 정체성과 기억, 역사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를 상징하는 의미로도 읽힌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그래픽노블 작가 박건웅(Park Kun-woong), 김홍모(Kim Hong-mo), 박주현(Park Ju-hyun)의 작품 세계가 소개된다.

세 작가는 서로 다른 시각과 예술적 표현을 통해 인간의 삶과 사회, 역사적 기억을 이야기한다.

박건웅 작가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역사적 사건을 섬세한 그림과 서사로 표현해 온 작가다.

김홍모 작가는 제주와 한국 사회의 역사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래픽 노블에 담아 왔다.

박주현 작가는 일상의 감정과 인간관계를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표현하는 작가다.

이번 ‘자리’ 프로젝트에서는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이 역사와 사회, 그리고 공동체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전시 장소는 1420 Old Bridge Street, Granville Island, Vancouver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 문학을 처음 접하는 현지인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싶은 한인 가정에도 의미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10월 9일, 『대도시의 사랑법』 특별상영… 영화와 한국어가 만나는 시간

 

한국도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오는 10월 9일(금) 진행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Love in the Big City)』 특별상영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영화 속 한국어와 문화적 표현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공식 행사명은 다음과 같다.

Cinema & Language: Love in the Big City Special Screening With Korean Language Mini-Lecture

‘영화와 언어: 『대도시의 사랑법』 특별상영 및 한국어 미니 강연’이라는 의미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현대 도시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관계와 정체성을 섬세하게 다룬 작품이다.

동명의 문학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박상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영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 미니 강연이 함께 마련돼 한국어 학습자와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 관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 안내

* 날짜: 2026년 10월 9일(금)
* 시간: 오후 1시 30분~9시 50분(공식 행사 페이지 표기 시간)
* 장소: Revue Stage
* 주소: 1601 Johnston Street, Vancouver, BC V6H 3X4
* 참가비: 무료
* 신청: 온라인 사전 예약

상영 회차와 한국어 강연의 세부 시작 시간은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 10월 15일 정오, 그래픽노블 『자리(Jari)』 북토크… 세 작가가 전하는 삶의 이야기

10월 15일(목)에는 그래픽노블 작품집 『자리(Jari)』를 중심으로 특별 북토크가 열린다.

공식 행사명은 ‘A Graphic Anthology Book Talk: Jari 자리’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박건웅, 김홍모, 박주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그래픽노블이 문학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어떻게 확장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래픽노블은 그림과 글이 결합한 서사예술로, 복잡한 역사적 사건이나 인간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특히 이번 작품집 『자리』는 각기 다른 작가의 시선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과 관계, 기억의 의미를 조명한다.

문학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션, 웹툰, 만화,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안내

* 날짜: 2026년 10월 15일(목)
* 시간: 낮 12시~오후 1시 30분
* 장소: Revue Stage
* 주소: 1601 Johnston Street, Vancouver
* 참가비: 무료
* 신청: 온라인 사전 예약

 

■ 10월 15일 오후 2시, 라이브 그래픽노블 드로잉 쇼… 그림이 문학이 되는 순간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한국 그래픽노블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명은 ‘Live Graphic Novel Drawing Show’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라이브 드로잉 행사다.

박건웅, 김홍모, 박주현 작가가 소개된 이번 프로그램은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일반 전시와 달리 작품이 탄생하는 창작의 순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작가가 하나의 장면을 구성하고, 인물의 표정과 움직임을 표현하며,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림과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청소년, 웹툰 작가 지망생, 미술 전공자들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행사 안내

* 날짜: 2026년 10월 15일(목)
* 시간: 오후 2시~3시 30분
* 장소: Revue Stage
* 주소: 1601 Johnston Street, Vancouver
* 참가비: 무료
* 신청: 온라인 사전 예약

 

■ 10월 15일 오후 4시 30분, 박상영 작가 북토크… 『대도시의 사랑법』을 말하다

 

이번 한국도서축제에서 문학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는 박상영 작가와의 만남이다.

박상영 작가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현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외로움, 인간관계와 정체성 문제를 섬세하게 표현해 온 소설가다.

그의 작품은 도시적 감수성과 솔직한 문체,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 왔다.

특히 『대도시의 사랑법』은 한국을 넘어 해외 독자들에게도 소개되며 한국 현대문학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한국 현대문학이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은 물론 창작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전망이다.

 

행사 안내

* 공식 행사명: Book Talk with PARK Sang-young, Author of Love in the Big City
* 날짜: 2026년 10월 15일(목)
* 시간: 오후 4시 30분~6시
* 장소: Revue Stage
* 주소: 1601 Johnston Street, Vancouver
* 참가비: 무료
* 신청: 온라인 사전 예약

 

■ 10월 15일 오후 7시, ‘K-Story Hunters’… 한국어의 소리를 공연으로 경험하다

 

10월 15일 저녁에는 한국어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인터랙티브 리딩 공연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명은 ‘K-Story Hunters: Experiencing the Sounds of Korean – An Interactive Reading Theatre’ 다.

한국어로는 ‘K-스토리 헌터스: 한국어의 소리를 경험하는 참여형 낭독극’으로 소개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가 지닌 소리와 리듬, 감정과 표현을 공연예술의 형식으로 전달하는 행사다.

일반적인 문학 낭독과 달리 관객이 언어와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공연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과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캐나다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언어의 소리와 감정을 통해 한국 문학을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 안내

* 날짜: 2026년 10월 15일(목)
* 시간: 오후 7시~8시 30분
* 장소: Revue Stage
* 주소: 1601 Johnston Street, Vancouver
* 참가비: 무료
* 신청: 온라인 사전 예약

 

■ 10월 16일, 『가평 1951』 박건웅 작가 북토크… 한국전쟁의 기억을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10월 16일(금)에는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장면을 그래픽 노블로 기록해 온 박건웅 작가의 특별 북토크가 밴쿠버 공공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공식 명칭은 다음과 같다.

‘Artist Talk with PARK Kun-woong, Author of Kapyong 1951 (가평 1951) – Book Talk & Live Caricature Signing’

박건웅 작가의 『가평 1951』은 한국전쟁 당시 가평 지역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그래픽 노블이다.

특히 가평전투는 한국과 캐나다의 역사적 관계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951년 4월 가평 전투에서 캐나다군을 포함한 연합군은 중요한 방어 작전을 수행했으며, 이 전투는 캐나다의 한국전쟁 참전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건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이번 박건웅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문학 행사를 넘어 한국과 캐나다가 공유하는 역사적 기억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는 그래픽노블이라는 시각적 서사 형식을 통해 전쟁의 역사와 인간의 삶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라이브 캐리커처 사인회(Live Caricature Signing)가 포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안내

* 날짜: 2026년 10월 16일(금)
* 시간: 오후 12시 30분~2시
* 장소: Vancouver Public Library
* 주소: 350 West Georgia Street, Vancouver, BC V6B 6B1
* 참가비: 무료
* 신청: 온라인 사전 예약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의 역사에 관심 있는 한인 동포와 캐나다 시민, 역사 연구자, 문학 및 예술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 10월 16일, SFU 하버센터에서 실크스크린 엽서 워크숍도 진행

 

10월 16일에는 문학과 시각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SFU 하버센터에서 진행되는 Greg 실크스크린 엽서 워크숍이다.

실크스크린은 판화 기법의 하나로, 디자인을 인쇄물에 표현하는 예술적 제작 방식이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시각예술의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문학과 그래픽아트가 결합된 이번 축제의 취지를 체험활동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워크숍의 정확한 시작 시간과 참여 조건은 공식 홈페이지의 개별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도서축제, 어떻게 신청하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Book Online’ 선택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문학·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일반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의 예약 방식이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일반 전시 ‘자리(Jari)’는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지만, 영화 상영과 작가 북토크, 라이브 드로잉, 낭독 공연 등은 사전 무료 예약이 필요하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① 공식 홈페이지 접속 
https://www.koreanbookfest.ca
Korean Book Festival 홈페이지 event 페이지에서 신청
 

2026 한국도서축제 공식 홈페이지⁠

② Events 페이지에서 프로그램 확인

한국도서축제 프로그램 및 예약 페이지⁠

③ 참석하고 싶은 행사 선택

날짜별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원하는 행사를 선택한다.

④ ‘Book Online’ 버튼 클릭

행사 상세 페이지에 표시된 검은색 ‘Book Online’ 버튼을 누른다.

⑤ 예약 절차 완료

예약 화면의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을 완료한다.

예약이 완료되면 확인 안내를 살펴보고 행사 당일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10월 15일에는 여러 행사가 연속으로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선택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 가능 인원과 잔여 좌석은 행사별로 다를 수 있다.

 

■ 한눈에 보는 한국도서축제 주요 프로그램

 

날짜       시간           프로그램          장소
10월 5~31일    오전 10시~오후 7시    ‘자리(Jari)’ 특별전    1420 Old Bridge St.


10월 9일    오후 1:30~9:50*    『대도시의 사랑법』 특별상영 및 한국어 미니 강연    Revue Stage
 

10월 15일    낮 12:00~오후 1:30    그래픽노블 『자리』 북토크    Revue Stage
 

10월 15일    오후 2:00~3:30    라이브 그래픽노블 드로잉 쇼    Revue Stage
 

10월 15일    오후 4:30~6:00    박상영 작가 북토크    Revue Stage
 

10월 15일    오후 7:00~8:30    K-Story Hunters 참여형 낭독극    Revue Stage
 

10월 16일    오후 12:30~2:00    박건웅 작가 북토크 및 라이브 캐리커처 사인회    Vancouver Public Library
 

10월 16일    홈페이지 확인    Greg 실크스크린 엽서 워크숍    SFU Harbour Centre

 

■ 한국 문학의 세계화, 밴쿠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이번 한국도서축제는 한국 문학이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얼마나 다양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과거 문학의 국제교류가 주로 번역 출판과 작가 초청 강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오늘날에는 영화와 그래픽노블, 공연과 시각예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한국 현대인의 삶과 감정을 세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작품이며, 『가평 1951』은 역사적 기억을 시각적 이야기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또한 그래픽노블 『자리』는 서로 다른 작가들의 예술적 시선을 통해 한국 사회와 인간의 삶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한다.

이처럼 이번 축제는 한국 문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캐나다 밴쿠버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 문학을 소개하는 것은 단순한 문화 홍보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도 영화와 그림을 통해 한국 문학을 이해할 수 있고, 한국의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그래픽노블을 통해 과거의 사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작가와 직접 대화하고 창작 과정을 지켜보는 경험은 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깊어가는 밴쿠버의 가을, 한국 문학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여행

10월의 밴쿠버는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계절이다.

그랜빌 아일랜드의 예술적 분위기 속에서 한국 문학과 그래픽노블을 감상하고, 작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영화와 공연을 통해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인,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 한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고 싶은 차세대 한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다.

무엇보다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한국 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한인 사회와 캐나다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은 한 사람의 삶을 바꾸기도 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기도 한다.

2026년 10월, 밴쿠버에서 펼쳐지는 한국도서축제 ‘자리(Jari)’가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행사 및 예약 안내

2026 Korean Book Festival — Jari

전시 기간: 2026년 10월 5일~31일
전시 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
전시 장소: 1420 Old Bridge Street, Granville Island, Vancouver
입장료: 무료
전시 예약: 필요 없음
특별 프로그램: 사전 무료 예약 필수

공식 홈페이지:
Korean Book Festival⁠

프로그램 예약:
Events — Book Online⁠

행사 안내: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koreanconsulatevancouver

※ 행사별 장소와 시간이 다르므로 참석 전 공식 예약 페이지에서 최종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작성 2026.10.09 09:50 수정 2026.10.09 09:50

RSS피드 기사제공처 : Happy Plus Times / 등록기자: Young H Kwo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