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들의 겸직과 영리행위, 윤리규범 준수 여부를 들여다볼 용산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용산구의회는 8일 제2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법조계와 시민단체, 학계, 전직 공무원 등 민간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법정 자문기구다.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해 의장에게 자문하고,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와 징계 수위 등에 대해서도 윤리특별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의원 징계 심사 과정에서 윤리특별위원회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도록 해 의원 스스로 판단하는 윤리 문제에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을 더하는 장치가 마련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이형삼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을 논의했다.
장정호 의장은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자세와 높은 윤리의식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양심에 따른 소신 있는 자문을 적극 경청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