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책임 통감”…선거관리체계 전면 쇄신 추진

위철환 직무대행, 국회 국정감사서 공식 사과

조직개편·투개표 절차 개선·정치관계법 개정 추진

“일회성 과오 아닌 구조적 문제로 인식”

[화담일보=안진아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인정하고 선거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은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투표용지 부족과 미흡한 업무 처리로 선거관리의 신뢰를 훼손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위 직무대행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일회성 실수가 아닌 선거관리체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는 향후 조직개편과 투·개표 절차 개선, 정치관계법 개정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전면적인 쇄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와 외부 전문가, 학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제도 개선의 타당성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위 직무대행은 향후 예정된 지방체육회장 선거와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등에서도 투·개표 절차를 철저하게 관리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6.10.08 10:00 수정 2026.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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