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경찰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 및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현장 중심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희진)는 지난 9월 10일 동작청소년경찰학교에서 ‘버츄카드를 활용한 강점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긍정적인 자원을 확인하고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자기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버츄카드를 살펴본 뒤 자신에게 해당하는 강점을 선택하고 과거 경험에서 해당 강점이 발휘됐던 상황을 탐색했다.
이어 자신이 발견한 강점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전문 상담사의 피드백을 통해 작은 행동 변화와 지속적인 실천의 의미를 살펴봤다.
센터는 동작경찰서와 협력해 2025년부터 딥페이크와 학교폭력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 아웃리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는 동작청소년경찰학교를 찾아 청소년을 직접 만나 상담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상담이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련 지원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김두성 동작경찰서장도 방문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현장을 확인했다. 동작경찰서가 운영하는 특별 SPO 멘토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별 SPO 멘토단은 경찰시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 동작청소년경찰학교와 경찰서를 찾는 위기청소년에게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청소년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면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도 이뤄졌다. 조희진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과 유정선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정서율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이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조희진 센터장은 청소년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동작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 및 복지서비스가 적시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