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 환아·가족 위한 ‘천사의 날 대축제’ 개최

10월 11~12일 용인 에버랜드·라마다용인호텔서 1박 2일 일정

전국 환아 가족 등 약 950명 참여…휴식과 가족 유대 강화 지원

에버랜드 이용권·숙박·식사·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마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의 휴식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천사의 날 대축제-내 생애 최고의 날’을 개최한다.

 

 협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 에버랜드와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제21회 천사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비롯해 한국소아암부모회, 후원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9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천사의 날은 장기간 이어지는 항암 치료와 간병으로 지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협회의 대표적인 힐링 프로그램이다.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는 환아뿐 아니라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 구성원들도 다양한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장기간의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관계 단절, 외부 활동 제한 등이 이어지면서 가족 전체의 정서적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유대를 높이고 투병 과정에서의 심리적 회복과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 가족들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과 함께 라마다용인호텔 객실 및 식사가 지원된다. 기프트카드도 제공해 행사 기간 동안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둘째 날인 12일 오전에는 라마다용인호텔 로비에서 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험 부스와 사업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강원랜드 등 참여 기업과 기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장기간의 투병과 간병을 이어가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비 부담과 장기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가정을 위해 환아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정기후원과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와 정서 지원을 위한 후원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작성 2026.10.08 07:53 수정 2026.10.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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