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권부성기자]배달의민족이 음식과 장보기 상품을 넘어 화장품으로 즉시배달 상품군을 넓힌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오프뷰티는 10월 8일부터 배민의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공식 입점한다. 서비스는 서울과 부산 등 주요 지역에 있는 오프뷰티 직영점 30곳에서 시작된다.
오프뷰티에서는 롬앤, 닥터지, 텐제로, 조선미녀 등 다양한 브랜드를 포함해 약 4,000종의 화장품을 판매한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방식과 달리 배민을 통해 주문하면 배달 방식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입점은 배민이 음식 외 상품으로 즉시배달 영역을 확대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서 러쉬와 아리따움 등 뷰티 브랜드를 배민에 입점시킨 데 이어 오프뷰티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오프뷰티는 직접 상품을 매입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화장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일부 상품은 권장소비자가 대비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입점을 통해 오프뷰티의 약 4,000종 상품을 배민에서 주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에도 배민 내 뷰티 매장과 브랜드 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배달앱에서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의 범위도 식품 중심에서 생활과 뷰티 영역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이번 오프뷰티 입점은 단순히 새로운 판매처가 추가됐다는 데 그치기보다, 배민의 ‘장보기·쇼핑’ 서비스가 어떤 상품군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