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가 중증환자의 병원 간 안전한 이송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신규 대상 지역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전문 의료진과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춘 전담구급차 운영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치료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전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수 구급차 제작과 의료장비 설치, 의료진 교육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중환자실 수준 의료장비 갖춘 전담구급차 운영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사업은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전담구급차를 활용해 전문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사업이다.
이송 과정에는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 의료진이 함께 탑승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병원 간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증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핵심 목표다.
경기도 시범사업 성과 확인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는 2024년 경기도를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중심으로 운영된 시범사업에서는 2024년 1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전문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628명이 안전하게 병원 간 이송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참여 의지 높게 평가
이번에 선정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생명망 하나로(응급환자 이송지연 ZERO)’를 통합 100일 실행계획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중증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도입과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에 대한 지방정부의 추진 의지가 높게 평가됐으며, 권역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전남대학교병원이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료 골든타임 확보 기대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중증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보다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전담구급차는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환자의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확대 추진
이중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은 “전문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춘 전담구급차 운영이 중증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치료 결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효과가 확인되면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신규 대상 지역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선정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이 탑승하는 전담구급차를 운영하며, 준비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확대는 중증응급환자의 안전한 병원 간 이송체계를 강화하고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의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전국 단위 확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