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피어리,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홍콩·마카오 수출…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256컨설팅그룹, 현지 파트너와 연간 최소 100대 공급계약 체결

전용 패치·플라즈마 핸드피스 결합한 복합 피부미용기기

국내 20여 한의원 공급 이어 중국 등 아시아 시장 확대 추진

 

 복합 피부미용기기 ‘EM피어리(EM PEERLY)’가 국내 출시 약 6개월 만에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256컨설팅그룹은 홍콩·마카오 지역 파트너와 연간 최소 100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9월 첫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M피어리는 한의원 피부·미용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복합 피부미용기기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 소재 살루스한의원 이연화 원장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한의원 진료 현장에서의 피부·미용 관리 경험과 사용 환경 등을 제품에 반영했다.

 

 제품은 얼굴과 신체 부위에 적용하는 전용 패치 시스템과 플라즈마 기능을 탑재한 핸드피스로 구성된다. 기기와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운영돼 고객의 관리 과정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의원에서는 상담과 관리 기록, 사후 커뮤니케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2026년 출시 이후 피어리 네트워크(PEERLY NETWORK)를 통해 전국 20여 곳의 한의원에 공급됐다. 256컨설팅그룹은 도입 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활용 교육을 비롯해 상담 프로세스, 피부·미용 프로그램 구성, 운영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은 국내 공급과 함께 추진됐다. 256컨설팅그룹은 홍콩·마카오 현지 파트너와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9월 첫 물량의 선적을 마쳤다. 향후 현지 파트너를 통해 의료·미용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단순한 기기 수출을 넘어 국내 한의원의 피부·미용진료 경험과 관련 프로그램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사업 모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사업 성과가 국내 피어리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한의원의 사업 확대와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규 256컨설팅그룹 대표는 “홍콩·마카오 첫 수출은 EM피어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하는 단계”라며 “기기 공급과 함께 국내 한의원의 피부·미용진료 경험을 해외에 소개하고, 해외 사업의 성과가 피어리 네트워크 참여 한의원의 성장과도 연결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되고 있다. 256컨설팅그룹은 최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KOTRA 현지 관계자들과 EM피어리의 중국 시장 진출과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중국 현지 바이어와 접촉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의원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환자를 국내 한의원과 연결하는 의료관광 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회사는 홍콩·마카오와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미주·유럽·중동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작성 2026.10.07 09:06 수정 2026.10.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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