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선수단 전국체전 공동 결단식 개최

■8일 오후 3시..한국에너지공대서 500명 참석 선전 결의

■전남·광주 출전 마지막 대회

■12월 통합선거...내년부터 ‘통합체육회’ 출전

제107회 전국체전 전남·광주선수단 공동결단식 장면<사진=전남체육회 제공>

 

(전남광주=스포츠=박송엽 기자) 지난 8일 오후 3시 나주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공동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남,광주 선수단을 비롯,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대중 교육감, 신수정 북구청장,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정치인, 대학교 총장, 양 시도체육회 임원, 종목단체장 등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참가계획 보고, 선수단 응원 영상 상영,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및 축사(의장, 교육감), 양 체육회장 인사말씀, 선수대표(전남 근대5종 서창완,  광주 양궁 오예진) 선서, 격려금 및 체육성금 기탁, 응원 공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남·광주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득점, 메달경쟁을 펼친다.

 

전남과 광주가 행정 통합은 이뤄졌으나 아직 체육 통합이 안된 관계로, 이번 체전까지는 전남과 광주선수단이 따로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12월 전남, 광주 통합체육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어 선거 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체육회(이하 ‘통합체육회’)가 출범하게 되면 내년부터 통합체육회 단일팀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남·광주선수단은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한편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뜻깊은 대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은 “전국체전은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무대다”며 “이번 대회는 전남과 광주가 각자의 이름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전국체전인만큼 선수 여러분에게도 더욱 특별하고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여러분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고 응원하겠다”며 “이번 전국체전이 전남과 광주 체육이 함께 걸어온 시간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체육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그동안 여름내 땀흘려가며 훈련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양 시,도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여자사이클에서 나주시청 김도경이 금, 여자단체전 은1, 동 1, 배드민턴에서는 전남기술과학고가 남자고등부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화순군청이 여자일반부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으며 광주는 여자사이클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작성 2026.10.10 01:37 수정 2026.10.1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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