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상승에 분양가도 동반상승…내 집 마련 수요자들, 가격 확정된 기분양 단지로 눈 돌릴까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2143만원...2100만원 돌파, 분양가 확정된 단지에 관심 높아져

 

건설공사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주택 분양가격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기본형 건축비 인상에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이 겹치면서 향후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미 분양가가 확정된 기분양 단지를 비교해보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15일부터 기본형 건축비를 ㎡당 232만8000원으로 인상했다. 지난 7월 대비 4.07%(9만1000원) 오른 수준으로, 16~25층 이하·전용 60~85㎡ 지상층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 4월 조달청이 발표한 '2026년 원가계산 간접공사비 적용기준'이 반영되면서 간접공사비가 ㎡당 60만4000원에서 66만3000원으로 9.77% 상승한 데다 공사 전 단계의 안전관리 기준 강화 등도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본형 건축비 인상은 주택 공급 과정에서 사업비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원자재와 인건비 등 주요 비용이 함께 오르는 상황에서 건설사와 시행사의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신규 주택의 분양가격에도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미 분양가가 책정된 기존 분양 단지의 경우 향후 시장 상황과 가격 변동을 비교해볼 수 있는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건설공사비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2020년=100)는 원자재·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 들어 매달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7월 기준 138.59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78% 상승한 수치다.

 

공사비 상승은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143만원으로, 지난해 연평균 2096만원보다 2.2% 상승하며 처음으로 2100만원을 넘어섰다. 기본형 건축비와 공사비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신규 분양가에 대한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분양가격이 이미 확정된 기분양 단지는 이러한 시장 변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규 공급 물량의 경우 사업 시점에 따라 상승한 공사비가 분양가에 반영될 수 있지만, 기존에 분양이 진행된 단지는 계약 당시 책정된 분양가를 기준으로 계약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가격 경쟁력은 단지별 입지와 상품 구성, 계약 조건 등을 함께 비교할 필요가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사비 상승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가 구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되고 가격이 이미 확정된 기분양 단지의 상대적 경쟁력이 부각되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도권에 분양중인 기 분양 단지 현황이다.

 

-서울-

 

●신대방역 더하이브 퍼스트=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대방역 더하이브 퍼스트’가 줍줍 분양중이다.

 

초역세권 입지에 더해, 실속 있는 평면 구성과 스마트한 주거 시스템을 갖춘 도심형 주거단지로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신대방역 더하이브 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15층, 총 14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41세대가 일반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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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19~59㎡ 총 13개 타입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이 중 전용면적 59㎡가 93세대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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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 지역,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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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5% 및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중도금은 최대 60%까지 대출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금액 잔금대출 전환도 가능하다. 지난해 10.15대책에 따른 토지거래허가구역 2년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교통, 생활 편의 등 입지적 장점은 압도적이다. ‘신대방역 더하이브 퍼스트’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강남 및 도심권(CBD) 접근성이 우수하며, 신림선과의 연계로 여의도 접근성도 탁월하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도 가까워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며 경전철 난곡선(계획)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신림–봉천터널(공사 중)까지 더해져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보라매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이 인접해 의료접근성이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현대아울렛,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전통시장, 초·중·고교까지 도보권에 갖춰져 있다. 또한 신림근린공원, 보라매공원, 난우공원, 와우산, 도림천 등 녹지와 산책로가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효율적인 평면 설계와 다용도실(일부 세대), 드레스룸(일부 세대)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통해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용 59㎡ 전 세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된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여줄 다양한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조명·난방 제어, 방문객 확인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주차공간 대비 와이드하게 설계(일부)돼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안전하고 편리한 무인택배 시스템도 도입된다.

 

아울러 단지 내 피트니스, 스크린골프장,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라운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되며, 엘리베이터로 연결된 옥상정원에서는 프라이빗하고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59㎡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5억원을 넘어서는데 반해, 신대방역 더하이브 퍼스트는 7억원대부터 시작해 서울에서 보기 힘든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1668-0970

 

-경기-

 

●오산헤리티지자이=GS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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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헤리티지자이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 1,069가구, 2블록 714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5~166P㎡ 등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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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1호선 병점역 생활권에 입지해 GTX-C 연장 추진과 동탄도시철도 트램(계획), 1호선 동탄역 연장(계획) 등의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와 오산화성고속도로를 비롯해 향후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2026년 개통 예정), 오산용인고속도로(계획)가 추진 중으로 광역교통망이 강화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와 동탄테크노밸리, 세마·가장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뛰어난 직주근접 여건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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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복합타운의 중심상업지구는 물론, 동탄센트럴파크·메타폴리스 등 동탄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하는 '더블 생활권' 입지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돌봄 인프라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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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규모에 따른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중심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시그니처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세라젬, 솔닥, 교보문고와 협업한 특화 서비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병점역 생활권에서 보기 드문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별도로 마련돼 품격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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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부담을 낮춘 계약 조건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기존 계약 조건에서 완화된 계약금 5% 및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중도금 대출 실행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어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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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산헤리티지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 있다.

 

분양문의 1877-7078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두산건설은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천 소사본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을 공급한다.

 

소사본1-1구역은 부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소사역 주변에서 추진돼온 재개발 사업지다. 단지는 최고 49층, 7개 동,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을 합쳐 총 2008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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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물량만 1419가구에 달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74·84㎡ 115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39·45㎡ 261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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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교통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소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서해선을 이용하면 소사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약 12분 걸린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로 갈아타면 마곡과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1호선을 타면 신도림역까지 약 18분, 용산역까지 30분대다. 서울 서남권과 여의도·용산 등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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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하면 광역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소사역에서 서해선으로 한 정거장 떨어진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GTX-B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을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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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시설도 주변에 몰려 있다. 소사역 주변 상권과 부천자유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천역 로데오거리와 이마트 부천점도 가깝다. 차량으로 이동하면 스타필드시티 부천과 롯데백화점 중동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까지 약 10분대에 갈 수 있다. 성주산, 원미산의 쾌적한 산책로와 성주산생활체육공원, 소새울공원 등 녹지 거점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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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소사초와 소안초, 원미초, 소사중, 부천동중, 부천일신중, 시온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형성돼 있다. 서울신학대와 가톨릭대 성심교정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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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지상 차량 통행을 최소화하고 조경 공간을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한다. 건물 일부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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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면은 타입에 따라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거실과 여러 개의 방을 전면에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설계다. 드레스룸과 주방 특화설계 등을 적용해 실사용 공간을 넓히고 수납 공간도 확보했다. 고층부 일부 가구에서는 성주산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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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가구가 넘는 규모에 맞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작은도서관과 맘스스테이션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에는 가구별 창고를 설치해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운동과 여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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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역 일대에서는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을 비롯해 주변 정비사업이 끝나면 반경 약 1㎞ 안에 7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오래된 주택이 밀집했던 소사역 주변이 대규모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새 주거지역으로 바뀌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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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1호선과 서해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 역세권에 생활·교육·의료 인프라스트럭처까지 갖춰 실거주 편의성이 높다"며 "여기에 2008가구의 대단지 규모와 최고 49층의 상징성,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더한 만큼 부천은 물론 서울 서남권을 오가는 수도권 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1555-3766

작성 2026.10.06 11:42 수정 2026.10.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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