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지혜경기자] 드론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현대전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 방산 스타트업을 향한 벤처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 자료를 인용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방산 분야 스타트업에 유입된 벤처캐피털 투자액은 40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규모로 반기 기준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최근 분쟁에서 무인기와 AI 기반 정보분석 체계 등이 실제 전장에서 활용되면서 민간 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대형 방산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술 스타트업이 빠르게 진입하면서 세계 방위산업의 개발·조달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AI·드론·로봇·무인체계 분야 스타트업의 국방시장 진입과 해외 공급망 연계가 주요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