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유진수기자] 국산 전투기에 이어 핵심 동력체계인 항공엔진까지 독자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 방산산업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창원국가산업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방산 분야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경남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세아창원특수강, 한국재료연구원 등 항공엔진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다. 경남은 창원의 엔진 개발·제조 역량과 진주의 시험·연구기관, 사천의 완제기 생산 기반을 연결해 항공엔진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은 외산 엔진을 사용하는 KF-21과 달리 향후 차세대 유인 전투기에는 국산 항공엔진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핵심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2028년 본사업 착수를 추진하고 있어 항공엔진 기술 자립 여부가 향후 국산 전투기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