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송광호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동부전선에서도 북한군이 설치한 구조물이 군사분계선(MDL) 남쪽 지역까지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군의 MDL 이남 침범 문제가 서부전선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동부전선 21사단 지역에는 북한군이 설치한 철책선 등 구조물이 MDL 남쪽 지역에 설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북한 측 시설이 통상 지뢰지대와 전술도로, 철책선 등의 순서로 배치된다는 점을 들어 철책 외 다른 시설도 MDL을 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군 당국에 북한군의 지뢰지대·구조물 설치 현황과 최초 확인 시점, 그동안의 대응 조치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다만 동부전선의 구체적인 구조물 위치와 지뢰지대 침범 여부 등은 유 의원 측 주장에 따른 것으로 군 당국의 추가적인 공식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