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27년 예술지원 통합공모 9월 30일부터 접수

예술창작·청년예술·공연장상주단체·창작공간 입주 등 주요 사업 통합

창작·발표부터 후속 확산까지 연계…분야별 최대 1억5000만원 지원

‘나에게 맞는 지원사업 찾기’ 베타 서비스 및 신청 안내 영상 제공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9월 30일부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통해 ‘2027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통합공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지원, 청년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지원과 5개 창작공간 입주공모 등 재단의 주요 예술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재단은 올해 4월부터 약 30차례에 걸쳐 장르별 현장 소통 간담회와 사업별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2027년 예술지원 운영안을 마련했다. 일회성 창작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작공간 입주와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술창작지원은 7개 순수예술 분야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 및 발표 활동을 지원한다. 공연예술 분야는 최대 4500만원, 시각·다원 분야는 최대 3500만원, 문학 분야는 1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연 및 시각 분야 신청자는 활동 경력에 따라 A·B·C 트랙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시각 분야에는 2027년부터 ‘기획전’ 트랙이 새롭게 마련돼 기획자와 매개자의 창작활동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문학 분야는 연희문학창작촌 입주사업과 연계하고, ‘서울대표우수작 재발표지원’을 통해 기존 재단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우수작의 재발표와 후속 확산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예술지원은 데뷔 경험이 없는 청년예술인의 첫 발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발표 공간,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제공해 초기 예술활동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공연장상주단체지원은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협력을 통한 창작 및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사전에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매칭데이’를 새롭게 운영한다.

 

 창작공간 입주공모를 통해서는 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무용센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연희문학창작촌 등 5개 공간에서 분야별 전문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금천예술공장과 서울무용센터에는 서울문화재단 ‘RE’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획입주’ 트랙이 신설된다.

 

 예술인이 자신의 활동 조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나에게 맞는 지원사업 찾기’ 베타 서비스도 운영한다. 경력과 나이, 장르, 지원 단계 등을 입력하면 신청 가능한 사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사업별 안내 영상과 지원신청 매뉴얼 영상도 9월 30일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2027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통합공모 신청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SC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10.01 10:53 수정 2026.10.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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