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교육박람회서 ‘교과서 속 국가유산’ 연구기록물 선보여

8월 12~14일 서울 코엑스…반구대 암각화·석굴암 등 교육자료 소개

교과서 수록 국가유산 연구기록물 200여 건 교육현장 활용 지원

점자·3D 석탑·보드게임형 교구 등 국가유산 체험 콘텐츠 공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국가유산 연구기록물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교과서 속 국가유산’을 주제로 국가유산 사진과 연구자료, 점자·3차원 교구 등을 소개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한다.

‘교과서 속 국가유산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교육사례이야기’ 교육연수회 홍보물.jpg
 ‘교과서 속 국가유산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교육사례이야기’  교육연수회 홍보물(이미지=국가유산청,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공)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연구기록물 활용 콘텐츠를 소개한다. 전시 주제는 ‘교과서 속 국가유산’이다.

 

연구원은 ‘경주 석굴암 석굴’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교과서와 연계할 수 있는 국가유산 연구기록물을 소개하고, 자료 활용 방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서 속 국가유산’은 연구원이 보유한 국가유산 연구기록물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연구원에 따르면 천마총 발굴현장, 미륵사지 석탑 등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국가유산과 관련된 연구기록물 200여 건을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 자료를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서비스 공개 이후 전체 내려받기 횟수는 4만 회를 넘었으며, 이 가운데 교육 목적으로 내려받은 건수는 2만2240회라고 집계했다.

 

붙임자료 2~3쪽의 소개 리플릿에는 교과 과정과 연계해 국가유산 자료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방법이 안내돼 있다. 국가유산을 분류·대단원·소단원 단위로 검색하거나 키워드로 찾을 수 있으며, 개별 국가유산의 상세 정보와 관련 연구기록물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리플릿에는 자료를 사용할 때 출처와 공공저작물 이용조건을 확인하는 방법도 함께 소개돼 있다.

 

교사 대상 연수회서 교육 활용 사례 공유

박람회 첫날인 12일에는 교사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교과서 속 국가유산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교육사례이야기’ 교육연수회도 열린다.

붙임자료 1쪽의 연수회 홍보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제시돼 있다. ‘교과서 속 국가유산’ 연구기록물 활용 사례와 근현대 건축문화유산 관련 교육자료, 국가유산 교육 활용 방안 등을 다루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연수회에서 교과서와 연결한 연구기록물 활용 사례뿐 아니라 근현대 건축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자료 제작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점자·3D 석탑·보드게임형 교구도 소개

박람회에서는 연구기록물 외에 체험형 교육자료도 선보인다. 연구원이 2024년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해 제작한 점자교구와 유아·초·중등 교육용 석탑 3차원(3D) 교구가 전시된다. 올해 제작 중인 보드게임형 교구도 소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2024년에도 같은 박람회에 참가했다. 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당시 부스 체험자와 교육 관련 종사자 7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는 98.1%였다. 다만 보도자료에는 조사 방식이나 문항 구성, 표본 선정 방법 등 세부 조사 조건은 제시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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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8.12 18:36 수정 2026.08.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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