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부산 세계유산위원회 앞두고 파리서 정보회의

세계유산협약 가입국·자문기구 대상 운영 계획 설명

6월 8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서 참가 기관 정보회의 개최

대한민국관 전시·공연·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소개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6월 8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정보회의’를 열고, 오는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위원회 운영 계획과 준비 상황을 참가 기관에 설명했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정보회의 현장(‘26.6.8, 파리 유네스코 본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정보회의 현장(‘26.6.8, 파리 유네스코 본부)  (사진=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함께 6월 8일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정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회의는 오는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참가 기관에 회의 운영 전반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세계유산협약 가입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세계유산협약 자문기구 등이다.

 

회의에는 국제문화유산보존복원연구센터, 국제자연보전연맹,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등 세계유산위원회 주요 참여 기관이 포함됐다. 지리적 여건과 시차를 고려해 회의는 인터넷 생중계도 병행됐다.

 

정보회의는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유네스코 문화사무총장보 직무대리 인사말, 이병현 위원회 의장 인사말,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인사말, 대한민국 준비 현황 발표, 세계유산센터 준비 현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유산청은 회의에서 부산 벡스코 시설 운영 계획, 참가자 등록 절차, 수송·숙박 지원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위원회 기간 중 운영될 대한민국관 전시, 공연,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 준비 상황도 소개했다.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은 부산을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해양도시”라고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26년 7월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 행사 안내에 따르면 전체 개최 기간은 7월 13일부터 29일까지이며, 본회의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정보회의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부산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본회의와 부대행사 운영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작성 2026.06.09 16:10 수정 2026.06.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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