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AI '닷컴 버블' 경고

실제 기술 vs 부풀려진 가치 평가

JP모건 CEO, AI 생산성 혁명 인정... 일부 AI 주식 밸류에이션 과도 지적


 



"일부 투자자는 돈 잃을 것" 다이먼 경고, 엔비디아 5조 달러 돌파 직후 발언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술의 혁신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일부 AI 주식의 가치 평가가 과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엔비디아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기업이라고 칭찬하면서도 현재의 AI 붐을 1990년대 후반의 닷컴 버블과 유사한 상황으로 진단했다.

 

<이미지: AI image.antnews>

다이먼은 11월 초 CNN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AI가 인터넷 초창기에 필적하는 진정한 생산성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 강조했지만, 기술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은 돈을 잃게 될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그는 "오늘날의 밸류에이션이 이들 중 일부에게는 너무 높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인터넷 시대에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승자가 탄생했듯이 AI도 혁신적인 승자들을 만들어낼 것이나 모든 기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이먼은 JP모건이 AI에 매년 약 2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미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을 통해 20억 달러의 직접적인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특정 업무 분야에서 일자리 대체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인정하며, 은행 차원에서 영향을 받는 직원들의 재교육과 재배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약 150,000명의 JP모건 직원들이 보고서 요약, 연구, 계약 분석 등 업무에 자체 AI 모델을 매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 2026.01.15 09:16 수정 2026.01.15 09:16

RSS피드 기사제공처 : 개미신문 / 등록기자: 김태봉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