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흐르는 시간”…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일산서 화려한 개막

- ‘시간여행자의 정원’ 랜드마크 조성… 25만㎡ 규모의 꽃의 향연

- 로즈 페스타·펭수 이벤트 등 즐길 거리 풍성, GTX-A 연계 접근성 강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축제, ‘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포스터

 

올해 주제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꽃의 아름다움을 25만㎡ 규모의 광활한 부지에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높이 13m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 ‘시간여행자의 정원’은 한국 전통 혼천의와 해시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어 이번 박람회의 핵심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색적인 전시도 눈길을 끈다. 벨기에, 러시아 등 5개국 작가가 참여하는 ‘플로럴 오디세이’와 더불어, 1.2m 길이의 자이언트 장미, 얼음 결정 같은 엘사 튤립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희귀 식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5월 1일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가 현장을 방문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국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종합 화훼 박람회”라며, “정원과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꿈꾸는 정원’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와 GTX-A 개통이라는 호재를 안고 있지만, 고양시민이나 대중교통 이용객 할인이 적용되더라도, 일반 성인 15,000원이라는 입장료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가격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만족도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04.18 10:29 수정 2026.04.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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