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구독' 서비스 전격 개편… 계층별 맞춤케어·B2B 전격 확대

신혼·시니어 전용 '블루패스' 신설 및 관리 부담 낮춘 요금제 도입

공공·기업 대상 'B2B AI 구독' 출시… 최대 6년 무상 AS 지원

출시 2주년 기념 주요 가전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 10월말까지 진행

△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고객 맞춤 서비스 혁신으로 새로워진 ‘AI 구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출범 2주년을 맞이한 가전 구독 사업 모델을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삼성전자는 브랜드명을 기존 ‘AI 구독클럽’에서 ‘삼성 AI 구독’으로 전환하고, 소비자 생애주기별 케어 프로그램과 기업 전용 상품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배송·설치·AS를 연계한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전문 관리 서비스인 ‘블루패스(AI 올인원 2.0 요금제)’를 신혼부부와 시니어 계층으로 세분화했다. '신혼 패스'는 이사가 잦은 1인 가구나 혼수 구매 고객을 위해 이사 후 동작 점검, 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 가구장 복원, 야간·공휴일 맞춤 세척 등을 포함한다. 시니어 전용 '이지케어 패스'는 전용 전화 상담 채널과 주기적인 사용법 안내를 포함하는 '안심케어콜'을 제공해 고령층의 AI 가전 적응을 돕는다.

 

실속형 케어 옵션인 '방문케어 라이트'도 추가됐다. 이는 엔지니어 방문 세척 횟수를 조정해 월 구독료를 낮춘 요금제로, 11월부터 정수기·에어컨 등 주요 품목에 적용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 구독 시 이 옵션을 적용하면 6년 약정 기준 월 이용료가 9만 2,000원에서 8만 2,000원으로 감소한다.

 

아울러 기업 및 공공기관을 위한 'B2B 삼성 AI 구독'을 공식 선보인다. 초기 구매 비용을 완화하고 최대 6년 무상 AS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B2B 가입 고객에게는 영업 종료 후 점검해 주는 시간맞춤 집중케어, 48시간 내 현장 방문, 전담 엔지니어 배정, 추가 제품 1종 무상 점검 등 맞춤형 인프라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개편과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삼성닷컴 및 주요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비스포크 AI 주요 제품 가입 시 멤버십 포인트 지급과 함께 선납 비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해 이용자의 결제 선택권을 넓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설치부터 수리까지 구독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블루패스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삼성 AI 가전을 통해 한층 진화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9.28 20:14 수정 2026.09.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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