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라이프호프 생명보듬이 전문강사 집중 양성과정 열린다

생명보듬이 기초교육 강사과정,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 배출

상담 전문가가 직접 증언하는 실전형 생명보호 네트워크 구축

한글날 연휴 이틀간 여수서 진행되는 선착순 마감 특별 프로젝트

△ 생명보듬이 기초교육 강사양성 과정 모집 포스터 [제공=사단법인 생명문화라이프호프]

 

복잡 다변화된 현대 사회 속에서 심리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급증함에 따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 개선 교육은 특정계층을 넘어 전 국민이 갖춰야 할 핵심 사회적 역량으로 부상했다. 

 

단순히 생명의 존엄성을 고취하는 일차원적 당위론에서 벗어나, 위기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 개입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대처 능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처럼 지역 사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생명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강좌에 참여하는 한 법무부 소년분류심사원 소년보호위원은 실전형 교육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위기에 처한 이들을 대할 때는 추상적인 관념이 아닌, 체계화된 전문 개입 모델과 구체적 대화 기법이 필수적이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구체적 역량을 다지기 위해 이번 전문 교육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담 및 복지 현장 실무자들 사이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자살예방 지도자 과정에 대한 요구가 한층 커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사회적 열망에 응답하고자 사단법인 생명문화 라이프호프(LifeHope)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위치한 라이프호프 여수지회에서 '생명보듬이 기초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개최한다.

 

그동안 자살예방 전문강사 교육은 주로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개최되는 바람에 지방에 거주하는 예비 지도자들이 참여 기회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

 

라이프호프 김주선 사무총장은 "이러한 지리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호남권 현장 전문가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수 개최를 전격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은 "학업이나 직장 생활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실무자들을 배려하여 10월 9일 한글날 공휴일과 이어지는 토요일을 연계해 이틀간 집중 연수로 기획했다"며 남부권 예비 강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총 2개 핵심 모듈로 구성된다. 1강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생명존중의 철학적·심리적 기반을 다루며, 2강 '일곱빛깔 생명보듬이'에서는 위기 상황별 실전 개입 기법과 구체적 대화 기술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상담, 교육, 보육, 사회복지, 정신건강 분야의 종사자 및 전공자를 비롯하여 목회자와 그 배우자 등 생명보듬이 활동에 뜻을 둔 성인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접수 마감일은 9월 30일까지다.

 

참가 수강생에게는 실전에 즉시 투입 가능한 1강·2강 강의안 PPT 파일과 강사용 전문 교재가 기본 제공된다. 또한 과정을 수료하면 라이프호프 수료증 및 강사증과 더불어, 보건복지부 지정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보고듣고말하기' 수료증이 함께 교부된다. 30만 원의 교육비에는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는 물론 연수 기간 동안 제공되는 중식·석식과 간식비 일체가 포함되어 수강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지역 사회 전체의 관심과 구체적인 행동에서 출발한다. 2026년의 마지막 기회로 마련된 이번 라이프호프 여수 강사양성과정은 전문적인 생명보듬이로 거듭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30일 접수 마감을 앞둔 만큼, 현장 전문가 및 뜻있는 예비 강사들의 신속한 참여와 열정적인 도전이 요구된다.

 

 

 

작성 2026.09.28 19:26 수정 2026.09.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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