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들어 국내 명산 중 처음으로 설악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설악산의 첫 단풍은 지난해보다 나흘이나 빠른 것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습니다.
산 정상 부근에서부터 약 20%가량 단풍이 물들 때를 뜻하는 '첫 단풍'이 관측됨에 따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명산들도 차례로 형형색색의 단풍 옷으로 갈아입을 전망입니다.
본격적인 가을 산행 철을 맞아, 올가을 첫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러 떠날 채비를 서두르는 등산객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생한 가을 단풍 소식을 전해드린 '혜성처럼 간다'의 오혜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