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회룡포와 안동 고산정 등 경북 안동·예천의 국가유산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답사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26년 명승·전통조경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 28일부터 일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가유산청은 낙동강 물길을 따라 자리한 자연유산과 전통조경 공간을 살펴보는 ‘2026년 명승·전통조경 답사 프로그램’을 경북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진행한다.
답사는 출발 지역에 따라 세 차례로 나뉜다. 1회차는 10월 26~27일 부산에서, 2회차는 10월 28~29일 대전에서, 3회차는 10월 30~31일 서울에서 각각 출발한다.
답사지는 예천 회룡포를 비롯해 안동 하회마을, 만휴정, 도산서원, 고산정 등 모두 5곳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각 유산과 전통조경의 관계를 살펴본다. 하회별신굿놀이 관람과 고산정 국악 소공연도 일정에 포함됐다.
이번 일정에는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만휴정의 복구 현황을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고산정에서는 청량산과 낙동강이 어우러진 가송협의 경관과 이곳에 남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교류 흔적을 살펴볼 예정이다.
일반 참가자와 별도로 문화취약계층 20명도 초청한다. 문화취약계층 참가자는 각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해 별도로 선정한다. 전체 참가 인원은 세 차례를 합쳐 90명이며, 일반 참가자는 회차당 약 25명을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 참가 신청은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3일 오후 11시 30분까지 받는다. 국가유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연결되는 온라인 신청 양식을 이용하면 된다. 첨부 홍보물에는 신청 뒤 추첨 결과를 확인하고,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거쳐 회차별 행사에 참여하는 절차가 안내돼 있다.
1차 선정 결과는 10월 14일 오후 4시 발표한다. 취소 인원 등을 반영한 최종 결과는 10월 19일 오후 4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지만 숙박비와 식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첨부 홍보물은 당첨자에게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한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행사 종료 뒤에는 만족도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