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고구마가 교실로... 새봄유치원,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주간'


 

그림책에서 만난 고구마가 아이들의 손에서 저마다 다른 표정과 모습의 캐릭터로 태어난다. 책을 읽는 데서 시작한 이야기가 관찰과 상상, 그림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독서 시간이 펼쳐진다.

 

새봄유치원(원장 김순남)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책놀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읽는 경험을 다양한 놀이와 표현 활동으로 확장해 유아들이 독서를 하나의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책놀이 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은 인기 그림책 『고구마구마』를 쓴 ‘사이다’ 작가와의 만남이다. 유아들은 행사 전부터 친구들과 『고구마구마』를 함께 읽으며 책 속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생각해 보는 등 만남을 준비해 왔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책이 만들어진 과정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평소 책 표지와 이름으로만 접했던 작가를 실제로 만나면서 한 권의 그림책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아간다.

 

책 속 이야기는 실제 고구마를 만나는 체험으로 이어진다.

 

유아들은 고구마의 크기와 모양, 색깔을 자세히 관찰한 뒤 ‘나의 고구마를 찾아라!’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다. 같은 고구마를 바라보면서도 서로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상상력을 더해 자신만의 고구마 캐릭터를 만들어 표현한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된다. 작가는 유아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직접 적은 친필 사인 도서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유아들에게 책 한 권이 자신만의 특별한 기억으로 남고 작가와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책놀이 주간에는 작가와의 만남 외에도 책과 연계한 다양한 놀이와 표현 활동을 진행한다. 유아들은 한 주 동안 여러 그림책을 만나며 이야기를 읽고 상상한 것을 놀이와 그림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새봄유치원은 이번 책놀이 주간을 통해 책이 읽고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놀이와 생각을 시작하는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작성 2026.09.28 09:56 수정 2026.09.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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