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중, 지역 일터에서 진로 찾고 DMZ에서 생태 가치 배운다

 

 

인제중학교(교장 양효관)는 2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터체험과 ‘찾아가는 DMZ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인제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인 DMZ를 통해 자연과 공존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지역 곳곳의 일터를 찾아 직업 체험에 참여했다. 용대숲으로, 온유두담, 유기농제빵소, 프리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책방, 초화록, 리찬방 등에서 녹색직업을 비롯해 장류제조사, 제빵사, 산업디자이너, 사회복지사, 서점원,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의 실제 업무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일터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체험하며 직업에 필요한 역량과 역할을 살펴봤다. 특히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 안에도 다양한 직업과 진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오후에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DMZ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DMZ의 형성과 개념, 생태계의 특징, 멸종위기종 등을 배우고 퍼즐과 생물카드놀이에 참여하며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익혔다.


 

특히 인제와 가까운 DMZ를 하나의 생태적 공간으로 살펴보면서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자연환경이 지닌 가치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태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직업 현장과 DMZ 생태환경을 하나의 배움으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동시에 인제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며 생태감수성을 높였다.


 

인제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진로를 발견하고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성 2026.09.28 09:42 수정 2026.09.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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