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법무부와 손잡고 국내 거주 동포의 디지털 자립 지원 나서

법무부의 동포체류지원센터 디지털 인프라·맞춤형 교육 지원... 국내 체류 동포의 안정적 사회 정착 제공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박상형 한전KDN 사장(사진 왼쪽부터)

 

한전KDN-법무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

 

(전남광주=혁신도시=김대현 기자) 한전KDN은 지난 23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와 ‘국내 거주 동포의 디지털 자립 및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KDN과 법무부의 협약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일상 속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거주 동포의 생활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한전KDN의 ICT 전문 역량을 법무부의 동포지원 정책 및 동포체류지원센터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내 거주 동포들이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가까운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중점을 뒀다.

 

협약내용은 ▲전자정부·모바일 금융·키오스크 등 디지털 서비스 활용 역량 강화 ▲생성형 AI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디지털 피해 예방 교육 ▲사무 도구 활용·온라인 구직·소상공인 디지털 운영 등 취업·창업 역량 강화 ▲동포 청년 대상 ICT 진로 탐색, 직무·취업 정보 제공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이다.

 

한전KDN은 협약 이행을 위해 동포체류지원센터에 전산 설비 등 디지털 환경 구축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ICT·AI·정보보호 분야의 교육 콘텐츠 기획과 임직원·전문가 멘토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각 지역 센터별 ICT 수요와 시설 여건 등을 고려한 시범사업 대상 선정과 교육 운영을 추진하며 국내 거주 동포 지원 정책 연계와 현장 협의를 담당한다.

 

양 기관은 정부 정책과 공공기관 전문 역량을 결합한 사회문제 해결형 협업 체계 구축과 체류 동포의 디지털 생활·정보보호·직무 역량 향상을 통한 독립적 자립 기반 강화와 디지털 활용 경험으로 실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 협약 대상이 되는 국내 거주 동포들이 공공서비스와 모바일 금융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디지털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경제·사회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전KDN의 ICT 전문 역량을 국내 거주 동포의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고 보람을 느낀다”며 “발전하고 있는 일상 속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과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동포들이 디지털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하며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공공기관의 책임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이와 함께 3대 IT 구축 사업인 지역 아동을 위한 ‘KDN IT움’, 시각장애인 대상의 ‘KDN IT ON’, 자립 준비 청년 대상의 ‘KDN IT We로’ 등 ICT 역량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활동의 지속적 전국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작성 2026.09.27 17:23 수정 2026.09.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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