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高 출신 중앙대 이태경, U-21 축구 국대 선발

대학선수..중앙대 이태경, 울산대 민시영 유일

10월 3,6일..호주 원정, 호주 U-21 대표팀과 평가전

윤도영, 김예건 등 해외파 4명 포함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1 국가대표로 선발된 중앙대 이태경(광주금호고 출신) 선수 >

 

(전남광주=스포츠=박송엽 기자) 광주 금호고등학교 출신 중앙대 이태경 선수가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1세 이하 국가대표 축구선수에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근 U-21 김은중 호 호주 원정 24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광주 금호고 출신 중앙대 이태경(20) 선수를 명단에 올렸다. 대학선수로는 울산대 민시영과 함께 2명만 포함됐다. 

 

김은중 호는 오는 10월 3일과 6일 호주 원정에서 호주 21세 이하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도영, 김예건 등 해외파 4명도 명단에 포함됐다. 

 

GK 김민수, 이상현, 홍성민,  DF 강민우, 고종현, 이건희, 권기민, 박민재, 김서진, 최승구, 한재빈, 함선우, MF 김예건, 민시영, 박혜성, 성예건, 손정범, 황서범, FW 김태원, 윤도영, 이태경, 전민규, 최병욱, 하정우 등 이상 24명이다. 이중 해외파는 윤도영, 김예건, 강민우, 김태원 등 4명이며 나머지는 국내 K리거들이다. 

 

이태경 선수는 올해 2월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춘계대학축구연맹 저학년(1,2학년) 대회와 지난 7월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된 추계대학축구연맹전서 중앙대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수훈을 세웠다.

 

특히 이태경 선수는 춘계대회와 추계대회 모두 왼발의 마술사로 통하며 춘계 결승골 어시스트, 추계 결승골을 터뜨려 중앙대 우승의 주역이 된 것이 이번 국가대표팀 발탁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경 선수는 해남동초-해남중-광주금호고 출신으로, 왼발잡이 축구선수다. 초등학교 때부터 탁월한 스피드와 순발력, 드리블 능력, 빠른 판단력과 센스가 뛰어나 패싱력이 탁월해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해남중-광주금호고를 거치면서 잘 성장해 중앙대로 진학한 이태경 선수는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오해종 중앙대 감독의 지도아래 한층 실력이 일취월장해 이번 21세 이하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태경 선수는 “프랑스 국가대표겸 독일 바이에른뮌헨 프로축구선수인 왼발잡이 ‘올리세’가 가장 좋아하는 롤모델 선수다”며 “우선은 광주FC 프로축구팀 진출과 장차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남이 고향인 이태경 선수는 올해 일본에서 개최된 한·일 대학선수 대회인 덴소컵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으며 그의 아버지 이성식 씨는 현재 해남군축구협회장겸 전라남도축구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성식 해남군축구협회장은  “(이)태경이가 더 땀흘리고 열심히 노력해 잘 성장해 지역 연고 팀인 광주FC프로팀에 진출하는 게 부모로서의 우선적인 바램이다”고 말했다. 

작성 2026.09.27 04:07 수정 2026.09.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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