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스포츠=박송엽 기자) 대한체육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 운영하는 일본 나고야의 ‘코리아하우스’에서 25일 추석을 맞아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의 명절인 K-추석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고 스포츠와 K-컬처를 매개로 현지 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홍식 코리아하우스 지원단장, 정미애 주 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 재일본대한민국민단관계자, 현지 초청 외국인과 교민, 대한민국 선수단 포함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전통 명절인 추석 전통 민속놀이 체험, K팝 커버댄스 공연을 즐기고 보름달에 소원을 빌며 메시지를 남기는 등 K-컬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경기장에서 실력을 펼치고 ‘코리아하우스’에서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한국의 문화와 음식, 관광을 소개한다. 나고야에서 선수들의 도전과 한국의 문화·스포츠가 함께 세계를 만나는 ‘코리아하우스’는 김홍식 동신대 명예교수가 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김홍식 대한체육회 코리아하우스 단장은 “코리아하우스에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현지인은 물론 각국 선수단 등 5,000명이 방문해 "K-스포츠와 K-추석, K-컬쳐 등을 함께 알리는 현지 각계 각국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코리아하우스는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고야항 선수촌 인근 박람회장인 라이브즈 나고야(Lives Nagoya)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코리아하우스’가 운영되는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안게임 이후 두 번째다.
‘팀 코리아 존’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복을 전시하고 포토 부스도 운영 중이다. 양궁·농구·골프 등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야구·펜싱 등 주요 경기의 단체 응원전과 퀴즈 게임도 진행 된다. 선수·지도자와 가족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도 운영 중이다.
‘코리아하우스’는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특히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지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뮷즈(MU) 70여 종과 대한체육회와 협업한 태극 열쇠고리 등 한정상품 5종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길거리 음식’ 판매부스와 요리 체험 수업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카라 강지영을 초청한 토크쇼를 개최하고 청주와 공주·부여 등 백제 문화권을 중심으로 지역 소도시 관광을 홍보 중이다.
또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위대한 태권도 경연대회’ 1위를 차지한 화성의과학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을 파견해 우리 전통무예의 역동적인 모습을 연일 선보이고 있다.
2027충청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도 2027년 8월 개최되는 ‘2027 충청 유(U)대회’를 소개하며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관람객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사진설명)대한체육회가 추석을 맞아 일본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사진설명)일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한가위 한국의 날' 행사에서 김홍식 코리아하우스 지원단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