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세이브월드(명예회장 복재성)가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경제 실무 교육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여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장에서 거둔 실질적인 성과와 참여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강좌 내용과 운용 체계를 전면 재편한 ‘시즌2’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 고물가·불황 속 경제 사각지대 해소 도모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과 경기 침체 속에서 비롯됐다. 자산 형성에 대한 조급함으로 위험성이 높은 투자를 감행하거나 고금리 대출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년층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아울러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금융 소외계층 대상의 지능형 사기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이브월드는 단순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들의 기초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 수립에 착수했다.
■ 계층별 맞춤 설계로 실전 역량 강화
개편된 시즌2 과정은 대상별 상황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구성을 갖췄다. 청소년과 사회초년생 대상 교육은 올바른 자산 형성 기준과 위험 관리 원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편,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 과정은 신용도 관리, 가계 지출 효율화, 금융 범죄 예방 등 생계에 직결되는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 온·오프라인 연계 및 전문 멘토링 도입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교육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이다. 전국 지역 청소년센터 및 복지관과 오프라인 연계망을 넓히는 한편,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산간 지역 거주자를 위해 디지털 기반 학습망을 통합 구축했다. 이에 더해 금융 현장 전문가와 전문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멘토단이 합류해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개인별 1대1 맞춤 코칭을 다각도로 제공한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현장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수많은 청년이 기본 지식조차 갖추지 못한 채 고위험 환경에 노출된 실태를 확인했다"라며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화려한 재테크 기술을 넘어서 냉혹한 현실을 헤쳐 나가기 위한 필수 생존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꾸준히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민간 주도 상생 모델 구축 및 안전망 도약
세이브월드는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더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전문가들이 동참하는 상생형 경제 안전망을 확립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자산 격차가 삶의 격차로 고착화되는 악순환을 끊고, 모든 구성원이 자립적인 삶을 계획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