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말고 무카페인도”…메가커피, 고소한 ‘하우스밀크라떼’, ‘무카페인 오르조라떼’ 신메뉴 눈길

고소한 라떼의 새로운 선택지…‘하우스밀크라떼’로 부드러운 비주얼 강조

‘무카페인 오르조라떼’ 등장…카페인 부담 없이 즐기는 색다른 라떼 제안

커피부터 논커피까지 넓어진 선택지…취향 세분화에 맞춘 메뉴 확장 주목

사진=마가커피 공식 인스타그램

 

 

카페에서 반드시 커피만 마셔야 한다는 공식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소비자의 음료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익숙한 커피뿐 아니라 새로운 원료와 콘셉트를 내세운 논커피 음료까지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메가커피가 선보인 ‘하우스밀크라떼’와 ‘무카페인 오르조라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제품은 모두 ‘라떼’를 내세우면서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강조한다. 하우스밀크라떼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라떼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면,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는 이름 그대로 ‘무카페인’과 ‘오르조’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로 기존 커피 메뉴와 다른 선택지를 제시한다.

 

 

고소함에 시선 집중…‘하우스밀크라떼’가 보여준 새로운 라떼

 

 

메가커피 신메뉴 가운데 먼저 시선을 끄는 제품은 ‘하우스밀크라떼’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투명한 잔을 활용해 밝은 우유빛과 짙은 색상의 음료가 층을 이루는 모습을 강조했다. 얼음을 가득 채운 잔 안에서 서로 다른 색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라떼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제품명에 사용된 ‘하우스밀크’라는 표현도 눈길을 끈다. 소비자에게 익숙한 라떼라는 카테고리를 유지하면서도 일반적인 카페라떼와 구별되는 이름을 붙여 신메뉴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최근 카페 음료는 맛뿐 아니라 사진으로 표현되는 비주얼도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하우스밀크라떼 역시 밝은 우유색과 짙은 색상의 대비를 살린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메뉴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라떼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공개된 이미지에 나타난 제품명과 비주얼만으로 구체적인 원재료의 종류와 배합, 제조 방법 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세부적인 제품 구성은 메가커피가 제공하는 공식 제품 정보를 기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커피 아니어도 라떼처럼”…‘무카페인 오르조라떼’의 차별화

 

 

이번 신메뉴에서 특히 색다른 선택지로 눈길을 끄는 제품은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한글 제품명과 함께 ‘Caffeine-Free Orzo Latte’라는 영문 표현이 표시돼 있다. 소비자가 메뉴를 보는 순간 ‘무카페인’이라는 특징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오르조(Orzo)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를 뜻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볶은 보리를 활용한 음료는 커피를 대체하는 음료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커피를 연상시키는 색상과 라떼 스타일을 갖추면서도 기존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와 다른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소재다.

 

 

이미지 속 무카페인 오르조라떼 역시 일반적인 아이스 라떼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갖췄다. 밝은 색상의 음료와 상단의 짙은 갈색 부분이 대비되면서 익숙한 라떼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메뉴명에서는 ‘오르조’와 ‘무카페인’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점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커피가 아닌 음료를 찾거나 카페인 함유 여부를 고려해 메뉴를 고르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다만 ‘무카페인’이라는 제품 특성을 건강상의 효능이나 특정한 신체적 효과와 연결해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제품의 세부 원재료와 영양정보 역시 공식 표시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카페인 유무도 메뉴 선택 기준…넓어지는 ‘논커피’ 선택지

 

 

카페 메뉴를 고르는 소비자의 기준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커피 중심의 선택이 일반적이었다면 현재 카페에서는 차, 에이드, 스무디, 디저트형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논커피 메뉴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메가커피의 이번 신메뉴 역시 이러한 선택의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하우스밀크라떼는 익숙한 라떼 카테고리 안에서 차별화된 메뉴명을 제시하고,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음료’라는 특징을 제품명에 직접 드러냈다.

 

 

특히 메뉴 이름에서 ‘무카페인’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점은 소비자가 주문 전에 제품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단순히 ‘맛있는 신메뉴’를 넘어 소비자가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특징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카페를 찾는 목적 역시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데 국한되지 않는다. 디저트를 즐기거나 지인과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메뉴를 경험하는 등 이용 목적이 다양하다. 이런 상황에서 논커피 메뉴의 다양화는 커피를 선택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카페 안에서 고를 수 있는 폭을 넓혀주는 요소가 된다.

 

 

두 잔에 담긴 서로 다른 전략…메가커피 신메뉴가 주목받는 이유

 

 

하우스밀크라떼와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를 함께 살펴보면 두 제품의 공통점과 차이가 더욱 분명해진다. 모두 ‘라떼’라는 친숙한 형태를 활용하지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는 서로 다르다.

 

 

하우스밀크라떼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럽고 고소한 라떼의 이미지를 강조한다면,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는 ‘오르조’와 ‘무카페인’이라는 키워드로 차별화를 꾀한다. 한쪽에서는 익숙함을,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운 선택지를 강조하는 셈이다.

 

 

신메뉴 홍보 이미지의 구성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나타난다. 따뜻한 노란색 계열의 배경에 두 잔의 음료를 배치하고 우유를 담은 용기와 보리를 연상시키는 소품을 함께 보여주면서 각각의 메뉴가 가진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결국 이번 신메뉴에서 주목할 지점은 단순히 라떼 메뉴 두 종류가 추가됐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소비자가 음료를 선택할 때 맛과 가격뿐 아니라 원료와 카페인 유무, 메뉴의 콘셉트와 비주얼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세분화했다는 데 있다.

 

 

하우스밀크라떼와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는 같은 라떼 카테고리 안에서도 서로 다른 소비 취향을 겨냥한다. 익숙한 라떼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와 커피 이외의 무카페인 메뉴를 찾는 소비자에게 각각 다른 선택지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커피 한 잔’으로 대표되던 카페의 풍경도 이제 달라지고 있다. 오늘은 어떤 커피를 마실 것인지뿐 아니라 ‘커피 대신 무엇을 마실 것인가’도 하나의 선택지가 됐다. 메가커피의 하우스밀크라떼와 무카페인 오르조라떼가 이러한 소비자의 선택 속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

 

 

 

작성 2026.09.25 09:29 수정 2026.09.25 09:29

RSS피드 기사제공처 : 부동산이슈저널 / 등록기자: 강태웅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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