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전문 기업 크루즈야, 세레나호 고별 항해에서 단일 여행사 최대 인원 663명 단독 유치

전문 인솔자 밀착 케어와 스타쇼

빈 배 될 뻔한 뱃길, 크루즈야 663명의 축제로

크루즈 대중화 시대 앞장설 것

크루즈 전문 기업 크루즈야, 세레나호 고별 항해에서 단일 여행사 최대 인원 663명 단독 유치


크루즈 전문 기업 ‘크루즈야’가 지난 12일 부산을 출항한 11만 톤급 코스타 세레나호의 아시아 고별 항해에서 단일 여행사 최대 인원인 663명을 단독 유치하고, 전문 인솔 인력과 참여형 선상 무대로 자칫 빈 배로 떠날 뻔한 회송 구간을 축제의 바닷길로 바꿔놓았다.

이번 항해는 아시아 운항을 마치고 나고야로 회송되는 이른바 ‘레그선(Leg Cruise)’ 구간으로, 자칫 빈 배로 이동할 뻔한 일정이었다. 그러나 크루즈야가 한·일 전체 승객 1,900여 명 가운데 663명을 단독으로 유치하면서 고별 항해는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크루즈 전문 기업 크루즈야, 세레나호 고별 항해에서 단일 여행사 최대 인원 663명 단독 유치


2015년 국내 주요 항만에 첫 닻을 내린 코스타 세레나호는 지난 10여 년간 부산·인천·속초·서산 등을 모항으로 수만 명의 내국인 관광객을 태우며 한국 크루즈 대중화를 이끌어온 상징적인 선박이다. 그 마지막 정규 항로에서 선내를 가득 메운 크루즈야 고객들의 핫핑크빛 단체복과 어깨띠 물결은 고객과 여행사가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의 풍경을 연출했다.

성과의 바탕에는 현장 중심의 운영이 있었다. 크루즈야의 자회사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크루즈 전문 인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WTC아카데미 평생교육원’ 출신 인솔자들이 전담 배치돼 고객을 부모님처럼 정성껏 모셨다. 상시 운영된 전용 안내 데스크는 승선부터 하선까지 고객 동선을 관리했고, 자사 고객뿐 아니라 타사 승객들의 애로사항까지 함께 도왔다.

대한민국 최초 크루즈디렉터 신상훈 교수가 기획·진행한 ‘스타쇼’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람 위주의 기존 틀을 깨고 승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참여형 무대다. 이를 구상하고 정착시킨 장성수 회장은 “고객들을 단순한 관람객에 머물게 하지 않고, 바다 위에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리고자 하는 진심에서 시작됐다”며 “어느덧 5회째를 맞이한 스타쇼를 통해 승객들이 자신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항해를 두고 “자칫 쓸쓸히 끝날 수 있었던 회송 구간을 단독 기획과 모객력, 그리고 전문 인솔 인력의 품질로 살려내 선사와 승객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선내에서 고객과 여정을 함께한 장덕순 대표는 “‘크루즈는 비싸고 어르신들만 가는 여행’이라는 오랜 편견을 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세레나호에 이어 향후 한국에 들어올 다양한 글로벌 크루즈선에서도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낭만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9.23 10:07 수정 2026.09.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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