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포레스트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격과 매도 호가 사이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2026년 5~6월 실거래는 31억9,000만원~33억1,000만원에 집중된 반면 공개 시세는 약 33억8,000만원, 매도 호가는 34억~35억원 수준까지 형성돼 매수자의 가격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개포 래미안포레스트 전용 84㎡는 2026년 5월 8일 18층이 3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6월 3일 11층 32억원, 6월 6일 3층 31억9,000만원과 7층 32억5,000만원, 6월 21일 20층 32억원 거래가 확인됐다.
최근 거래 흐름만 보면 32억원 전후가 실제 체결가격의 중심에 가깝다.
반면 공개 시세는 약 33억8,000만원이며 매도 호가는 34억~35억원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실거래가격과 매도자의 기대가격 사이에 약 1억~3억원의 차이가 존재하는 셈이다. 현재 호가 자체보다 34억원 이상의 후속 거래가 실제로 반복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59㎡와 84㎡ 사이의 가격차도 매수자가 살펴볼 부분이다. 전용 59㎡는 7월 10일 19층이 30억8,000만원에 거래됐으며, 8월 4일 저층에서는 29억원 거래가 확인됐다. 반면 84㎡는 32억원대 거래가 이어졌다. 매물 조건에 따라 몇억원을 추가해 전용면적을 약 25㎡ 넓힐 수 있어 3~4인 가족이라면 59㎡와 84㎡를 동시에 비교할 필요가 있다.
래미안포레스트는 2020년 입주한 2,296세대, 31개동 규모의 단지다. 주차는 3,961대로 세대당 약 1.72대이며 삼성물산 래미안 브랜드다. 달터공원과 양재천 등 녹지환경과 식사서비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다. 다만 구룡역까지 대표 기준 약 13~16분 정도로 알려져 있어 철도 접근성은 상대적인 약점으로 꼽힌다.
주변 단지와의 가격차도 판단 기준이다.
84㎡는 래미안블레스티지 최근 거래 34억원,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KB 일반가 35억원, 디에이치아너힐즈 KB 일반가 35억7,500만원, 개포자이프레지던스 KB 일반가 38억5,000만원 수준이다.
래미안포레스트가 32억~33억원대라면 주변 단지와 가격차가 존재하지만, 35억원에 가까워질수록 블레스티지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의 비교가 더욱 중요해진다.
단지 내부에서도 동별 조건 차이를 확인해야 한다.
101~114동은 구룡초, 115~131동은 포이초 통학구역으로 나뉘며 구룡역, 상가, 커뮤니티, 달터공원 접근성도 동마다 다르다.
따라서 평균 시세보다 동·층·향·조망과 최근 동일 타입 실거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84㎡가 34억원 이상에서 여러 동과 층에 걸쳐 반복 거래되는지가 향후 시세 판단의 핵심 지표가 될 수 있다.
래미안포레스트 매수를 검토한다면 단순 호가보다 최근 동일 평형 실거래와 같은 동·유사층 거래를 먼저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변 개포 주요 단지와의 가격차까지 함께 확인하면 현재 매물의 적정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문의(개포웰컴 박명숙 기자): 010-5651-0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