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난희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뮤지컬 ‘희재’와 11월 예정인 ‘쇼 머스트 고온’의 재공연을 통해 관객과 다시 만난다. 지난 6월 뮤지컬 ‘희재’에서 정란 역을 맡은 손난희는 오는 10월 대학로 재공연에서도 무대에 오른다. 이어 지난해 창작초연 주크박스 뮤지컬 ‘쇼 머스트 고온’에서도 여주인공 류보라 역을 다시 맡으며 연이어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뮤지컬 ‘희재’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지난 6월 관객과 만난 작품이다. 손난희는 작품에서 정란 역으로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14일부터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진행되는 재공연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희재’의 대학로 재공연은 대구 공연 이후 작품이 다시 관객과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공연 정보에 따르면 작품은 드라마극 형식의 90분 공연으로 구성된다. 손난희에게는 앞선 무대에서 구축한 정란이라는 인물을 다시 연기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10월 ‘희재’에 이어 11월에는 또 다른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공연한 창작초연 주크박스 뮤지컬 ‘쇼 머스트 고온’이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손난희는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여주인공 류보라 역을 맡는다.
‘쇼 머스트 고온’은 창작초연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의 공연 이력과도 연결된다. 새로운 작품의 첫 무대에서 인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쳐 재공연에서도 동일한 배역을 맡게 되면서 류보라라는 인물을 다시 무대에서 선보이게 됐다.
손난희는 그동안 영화와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하반기에는 ‘희재’의 정란과 ‘쇼 머스트 고온’의 류보라라는 서로 다른 작품의 인물을 연이어 맡는다. 특히 두 작품 모두 앞선 공연에 참여한 뒤 재공연까지 함께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한 배우가 같은 작품과 배역을 다시 만나는 과정은 공연 환경과 상대 배우, 작품의 변화에 따라 인물을 다시 조율해야 하는 무대 작업이 뒤따른다. 손난희가 정란과 류보라를 재공연에서 어떻게 이어갈지는 두 작품의 새로운 무대와 함께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10월 ‘희재’에 이어 11월부터 ‘쇼 머스트 고온’까지 손난희의 하반기 공연 일정은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창작 공연과 재공연을 오가며 쌓아온 그의 무대 활동이 두 작품을 통해 다시 관객과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