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생활정보] 인터넷 결합 할인 실속 챙기기… "가족 묶음 vs 개인 결합" 선택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인터넷 및 IPTV 약정 변경을 검토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통신 3사가 제공하는 유무선 결합 상품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월 납입금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결합 방식은 '가족 모바일 결합'이다. 부모님이나 배우자 등 가족 구성원이 동일한 이동통신사를 이용 중이라면, 모바일 회선 수를 묶어 인터넷 월 이용료와 모바일 요금을 동시 할인받을 수 있다. 회선 수가 많을수록, 고가 요금제를 사용할수록 할인 폭이 커진다.
반면, 1인 가구나 가족 간 모바일 통신사가 각기 다른 경우에는 '단일 회선 결합'이나 '제휴 카드 할인'을 활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최근에는 모바일 결합이 어렵더라도 인터넷 신규 가입 시 제공되는 경품고시제 기준 혜택과 제휴 카드 할인을 조합해 실질적인 월 고정비를 낮추는 스마트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 모바일 통신사에 맞춰 인터넷을 선택하기보다, 신규 이전을 통해 받는 사은품과 3년 동안 할인받는 총액을 다각도로 산정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선 통신 컨설팅 업계 관계자는 "가족 간 통신사 결합 상태에 따라 신규 이전이 유리할 수도, 기존 통신사 유지가 유리할 수도 있다"며 "공식 인증 비교 플랫폼 '기가요' 등을 이용해 본인의 모바일 결합 현황과 인터넷 속도별 요금을 종합적으로 진단받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통신비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가구 전체의 모바일 이용 패턴과 결합 상품 구조를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