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교각과 인접 수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와 투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드론을 결합한 자율 대응 시스템 구축이 추진된다.
무인항공기 설계·제조 전문기업 프리뉴(대표이사 이종경)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련 시스템 개발과 현장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풍덩’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되며, 한강 수변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와 충동적 투신 위험을 AI 기반 감지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는 크랜베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프리뉴와 제이디원이 공동 수행기관을 맡는다.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119특수구조단은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시스템의 실증과 현장 운용을 지원한다.
프리뉴는 컨소시엄에서 자율주행 드론을 기반으로 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상황을 감지하면 드론이 자동으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고 발생 시 구조에 필요한 구명장비를 대상 위치에 정밀하게 투하하는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동 충전 기능을 갖춘 드론 스테이션을 구축해 드론의 상시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별도의 수동 출동 절차를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강 수난사고의 경우 사고 발생 이후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이 피해 규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AI 기반 선제 감지와 드론을 활용한 초기 대응을 통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다.
프리뉴는 자율주행 드론과 정밀 투하 시스템, 자동 충전 드론 스테이션을 연계해 한강 수변에 대한 상시 감시와 신속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산 AI 기술 및 5G 통신망과의 연계도 추진해 공공안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무인항공기 기반 대응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프리뉴 관계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한강 수난 구조 현장에서 자율주행 드론과 정밀 투하 시스템, 자동 충전 드론 스테이션을 연계해 24시간 감시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산 AI와 5G 통신망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공공안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뉴는 무인항공기 기획과 설계부터 하드웨어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IT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무인항공기 전문기업이다. 최근 군 교육용 상용드론 납품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6 혁신 프리미어 1000’ 방산 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공공·방산·민수 분야에서 무인항공기 기술과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