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 "편지로 읽는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인문학 특강 개최

독서의 달 맞아 괴테의 삶과 작품 세계를 '편지'의 시선으로 재조명

서울대 오순희 교수, 18세기 유럽과 서간문학의 의미 강연

9월 30일 도봉구민회관서 무료 진행…전화·온라인 사전 접수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개최하는 "편지로 읽는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인문학 특강 홍보 포스터. 사진=도봉문화원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은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편지로 읽는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주제로 2026년 9월 편지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편지주간'에 운영되는 편지 인문학 특강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세계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대표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작품을 '편지' 형식의 서간문학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며, 인간의 감정과 시대정신, 문학적 가치까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오순희 교수가 맡아서 18세기 유럽 사회의 시대적 배경과 괴테의 삶, 사상, 문학세계를 함께 조명하며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심도 있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서간 형식이 작품 전개와 인물의 심리 표현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며 고전문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편지 인문학 특강은 문학뿐 아니라 역사와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편지'라는 매개를 통해 새롭게 해석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지문학관은 매월 마지막 주를 '편지주간'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인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미술랭가이드 대표 편현주 강사가 '그림으로 읽는 편지'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술 작품 속 편지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앉아서 듣는 도슨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편지문학관으로 문의하거나 관련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9.10 17:02 수정 2026.09.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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