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식축구협회, ‘2026 플래그풋볼 한·일 유소년 교류전’ 성료 한·일 선수단 200여 명 참가…승패 넘어 스포츠로 우정과 화합 다져

 

대한미식축구협회(KAFA)는 지난 8월 2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플래그풋볼 한·일 유소년 교류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과 일본 유소년 선수들이 플래그풋볼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국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국의 초·중·고등학생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 교류와 친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개최 지역인 군위중학교를 비롯해 구갈중학교, 신한중학교, 이우중학교 등의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150명이 참가했다. 일본에서도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51명이 군위를 방문해 양국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본 대회에 앞서 8월 22일 저녁에는 양국 선수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2시간 동안 친교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과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한 우정을 쌓았다.

 

23일 열린 본 행사에는 국제미식축구연맹(IFAF) 아시아 담당 이사인 Daryll Nathaniel을 비롯해 대한미식축구협회와 군위군 관계자, 양국 선수단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축사, 참가 기념품 전달, 단체 기념촬영에 이어 한·일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래그풋볼 경기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전날 친교 프로그램에서 형성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뛰어난 경기력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부문별 경기에서는 초등부 일본의 ‘Waseda Club Teddy Bears’가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 남자부에서는 한국의 ‘이우중학교 라이거스’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중등 여자부에서는 일본의 ‘Saikyo Ice Queens’, 고등부에서는 일본의 ‘Dragonflies’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미식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은 양국 유소년 선수들이 경기의 승패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플래그풋볼의 국내 저변을 확대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의 유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선수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8.24 22:57 수정 2026.08.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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