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알루미늄, 울산 청소년 대상 STEM 장학 프로그램 출범

알루미늄 압연제품 제조 기업 울산알루미늄이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STEM 장학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는 울산지역 6개 고등학교 팀이 대상자로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세계 최대 청소년 로봇대회 운영기구인 미국 FIRST 재단의 'FIRST Tech Challenge(FTC)' 프로그램을 활용해 로봇 설계 및 제작, 프로그래밍, 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8월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프리미어로봇리그 챔피언십' 현장에서 울산알루미늄 STEM 장학팀 발대식이 진행됐다. 장학팀 학생들은 전국 34개 참가 팀과 경쟁하며 약 2개월간 직접 만든 로봇을 선보이고 기술력과 팀워크를 입증했다.


FIRST 재단은 매년 전 세계 110여 개국, 7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로봇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중 FTC는 로봇 개발 과정에서 공학·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회 현장을 찾은 이상호 울산알루미늄 부사장은 "학생들이 로봇을 제작하고 팀 활동을 이어가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모습에서 깊은 가능성을 보았다"며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FIRST 재단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창의공학교육협회(FEST)가 운영을 맡는다. 장학팀 학생들은 내년 1월 열리는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며, 최종 우승팀은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 'FIRST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작성 2026.08.19 08:58 수정 2026.08.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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