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B-러닝 라운지’ 1단계 운영 시작…러닝 편의시설 확충

탈의·물품보관·휴게공간 갖춰…관내 주요 공원으로 단계적 확대

부천시가 증가하는 러닝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B-러닝 라운지’ 운영에 나섰다.


         부천시, ‘B-러닝 라운지’ 1단계 운영…시민 러닝 환경 개선

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부천종합운동장 2층 트랙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인 ‘B-러닝 라운지’ 1단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B’는 ‘Bucheon Beyond Better’를 의미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1단계 B-러닝 라운지는 몽골텐트 6개 동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구급함 등 응급장비와 안전시설도 비치했다.


라운지 운영과 함께 부천종합운동장 1층 내부 육상트랙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8시까지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다만 하절기에는 잔디구장 살수 작업 등을 고려해 오전 개방 시간을 오전 6시부터 7시까지로 조정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1단계 운영을 토대로 2027년 부천종합운동장 2층에 정보센터와 포토존 등을 갖춘 정식 B-러닝 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관내 주요 공원에도 러닝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천마라톤 등 지역 체육·관광 콘텐츠와 B-러닝 라운지를 연계해 생활체육과 스포츠관광이 결합된 ‘부천형 러닝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B-러닝 라운지가 시민들이 편하게 달리고 쉬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8.18 18:45 수정 2026.08.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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