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율주행기업 위라이드가 한국과 일본, 호주, 동남아시아를 새로운 진출 후보 시장으로 검토하고 있다. 중국에서 축적한 로보택시 운영 경험을 해외로 확대하면서 한국 자율주행 산업과의 경쟁도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위라이드의 올해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4% 증가했고 전체 매출은 82% 늘었다. 회사는 현재 13개국 60여 개 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약 1,800대의 로보택시를 포함해 3,400여 대의 레벨4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레벨4 차량을 5,000대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국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 광주광역시는 아이오닉5 기반 자율주행차 약 200대를 투입하는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량과 도로 인프라, 관제시스템을 연결해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위라이드의 한국 진출 여부와 시기, 협력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진출이 이뤄지면 한국은 중국 기업의 대규모 운행 데이터와 상용화 속도에 맞서야 한다. 동시에 센서와 통신장비, 지도, 차량 제작 분야에서는 협력 가능성도 있다. 안전기준과 사고 책임, 지도·주행 데이터의 국외 이전 문제를 명확히 정비하는 것이 국내 산업 보호와 서비스 확대를 함께 달성할 열쇠가 될 전망이다.
[중문번역] 文远知行考虑进入韩国市场,机器人出租车竞争升温
海外收入增长164%,韩国以光州200辆自动驾驶车项目加快追赶
中国自动驾驶企业文远知行正在研究进入韩国、日本、澳大利亚和东南亚市场的可能性。随着公司把在中国积累的机器人出租车运营经验带到海外,韩国自动驾驶产业也将面对更直接的竞争。
据路透社报道,文远知行今年第二季度海外收入同比增长164%,整体收入增长82%。公司目前在13个国家、60多个城市开展业务,运营约3400辆L4级自动驾驶车辆,其中机器人出租车约1800辆。
韩国也在加快行动。韩国政府、现代汽车集团和光州市正推动投入约200辆基于IONIQ 5打造的自动驾驶车辆,验证接近L4级别的技术与运营体系。
目前,文远知行进入韩国的具体时间和合作伙伴尚未确定。不过,一旦正式进入,韩国企业将面对中国企业在运营数据和商业化速度方面的优势。与此同时,双方在传感器、通信设备、地图和汽车制造领域也可能开展合作。韩国需要提前明确安全标准、事故责任以及驾驶数据跨境管理规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