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무용 축제 ‘타오리베이’ 개막…전통과 현대가 한 무대에

1,600여 명 참가·306개 작품 공연…중국 고전무용과 민족민간무용 계승

 

[제14회 타오리베이 개막,이미지=시노인사이트 ai제작]

중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전문무용 교육행사인 제14회 ‘타오리베이(桃李杯)’ 전국청소년무용교육 성과전이 13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중국 고전무용과 민족민간무용부터 발레·현대무용·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중국 문화여유부가 주최하고 문화여유부 과학교육사와 베이징무용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열린다. 중국 27개 성·자치구·직할시의 60여 개 교육기관에서 학생 1,600여 명이 참가한다. 신장과 시짱 일부 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타오리베이 무대에 오른다.

 주최 측에 따르면 126개 학교가 학생 작품 890편과 교사 시범수업 90편을 추천했다. 영상 심사를 거쳐 306편이 현장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직전 행사보다 22.4% 증가한 규모다. 선정작은 중국 고전무용 57편, 민족민간무용 63편, 발레 48편, 현대무용 28편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보도

 타오리베이는 단순한 경연보다는 중국 전문무용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한 작품과 인재를 발굴하는 교육행사에 가깝다. 교사 시범수업 29편도 함께 공개돼 공연 기술뿐 아니라 무용을 가르치고 전승하는 방법까지 공유한다.

 전통무용이 젊은 세대에게 이어지려면 원형을 존중하면서도 오늘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언어가 필요하다. 다양한 지역과 장르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전통무용의 전승 기반을 넓히고 현대적 창작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문번역] 第十四届“桃李杯”开幕,传统舞蹈与现代艺术同台绽放

1600余名学生参加,306个节目集中展示中国舞蹈教育成果

 

  第十四届“桃李杯”全国青少年舞蹈教育教学成果展示活动于8月13日在北京开幕。中国古典舞、民族民间舞、芭蕾舞、现代舞、国际标准舞和音乐剧等多种艺术形式将在同一舞台上集中呈现。

  本届活动由文化和旅游部主办,文化和旅游部科技教育司、北京舞蹈学院承办,将持续至8月21日。来自全国27个省区市60余所院校的1600余名学生参加,新疆、西藏部分院校首次登上“桃李杯”舞台。

  据主办方介绍,共有126所院校推荐890个学生节目和90个教师示范课。经过视频审核,最终遴选出306个现场展示项目,比上届增加22.4%。其中包括57个中国古典舞、63个中国民族民间舞、48个芭蕾舞和28个现代舞节目。

  “桃李杯”并非单纯的舞蹈竞赛,而是集中检验专业舞蹈教育成果、发现优秀人才和推广优质作品的教学展示活动。本届活动还设置29个教师示范课,推动各地分享舞蹈教学和文化传承经验。

  传统舞蹈要在年轻一代中持续传承,既要尊重艺术本体,也需要探索能够与当代观众沟通的舞台语言。本届活动将为中国传统舞蹈扩大青年传承基础,并展示其现代创作潜力。

시노인사이트 편집부 기자 bats21@naver.com
작성 2026.08.15 11:13 수정 2026.08.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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