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일자리센터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지역 내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순회형 서비스로, 2025년 하반기 동안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상담소는 장안2동, 청량리동, 회기동, 휘경1동·2동, 이문1·2동, 신설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첫 일정은 7월 3일(목) 장안2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된다.

상담 내용에는 ▲맞춤형 취업 상담 ▲구직등록 및 구인정보 제공 ▲취업 연계기관 및 교육과정 안내 등 실질적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는 밀착형 고용 서비스로, 지역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자세한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동대문구 일자리센터(02-2127-4920~3)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