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조각가 김선이 꿈과 희망을 입체적인 예술로 풀어낸다.
김선 작가의 초대 개인전 ‘꿈의 향연(The Solo Exhibition by Kim Sun)’이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내 1층 서경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비가시적인 대상인 ‘꿈’을 시각적·공간적 조형 언어로 구현한 가변 설치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표작 ‘새로운 시작의 꿈’을 비롯해 작가의 독창적인 조형 감각과 재료에 대한 실험을 살펴볼 수 있다.

혼합매체 작품인 ‘새로운 시작의 꿈’은 정교하게 짜인 원형 구조물에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섬유, 오브제를 결합해 유기적인 입체감을 구현한 작품이다. 동양적 단아함과 현대적 세련미가 어우러진 조형미를 통해 꿈이 지닌 생명력과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시각화한다.
김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조형대학원 환경조각과를 수료했다. 지금까지 개인전 및 부스전 57회, 단체전·초대전·국제교류전 300여 회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세계를 확장해 왔다.
미술계 발전을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평택조각회 회장, 평택미술협회 조소분과장, 소사벌 야외조각 운영위원장, 한국여류조각가협회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조각진흥이사, 한국미학지음회 총무이사, 종로예술원 총무 등으로 활동하며 창작과 미술계 교류를 잇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반복되는 일상 속에 묻혀 있던 꿈과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의 가치를 조명한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 각자의 내면에 잠재된 설렘과 가능성을 환기하고, 예술이 전하는 위로와 영감을 나눈다는 취지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꿈의 형태와 감각을 탐색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일상과 내면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