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구민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세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세무 설명회를 연다. 모집 인원은 강동구민 500명이며, 신청은 9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동구 세무 설명회는 세금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국세청 ‘찾아가는 납세자 세법 교실’과 협력해 상속·증여세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강의는 국세청 납세자 세법교실 외부교수로 활동 중인 도혜연 세무사가 맡는다. 강의 주제는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상속·증여세 이야기’다. 상속·증여세의 기본 개념부터 최근 쟁점, 주요 사례, 세법이 허용하는 절세 방법까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설명한다.
상속·증여세는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의 이전 시기와 방식에 따라 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신고 시기를 놓치거나 재산 평가와 공제 요건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으면 예상하지 못한 세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부모와 자녀가 자산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관련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부동산을 증여할 때는 증여세만 살펴봐서는 안 된다. 실제 거래를 결정하기 전 취득세와 등기 비용, 향후 매도 시 양도소득세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 보유 주택 수와 부동산 가액, 가족별 자산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설명회에서 기본 원칙을 익힌 뒤 개별 사안은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가 신청은 강동구청 누리집의 ‘참여소통→온라인 신청→행사/접수’에서 할 수 있다. 전화 신청은 강동구청 지방소득세과 02-3425-8810, 5600, 5610, 5620, 5590으로 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상속·증여세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을 풀고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