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 운영…31개 고교 학생 50명 참여

경기도교육청이 국가정보원 지부와 아주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융합사업단(COSS)과 함께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제2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31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50명이 참여한다. 지난 9일 첫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대면·비대면 연계 교육이 본격 진행됐다.


캠프는 사이버 윤리 교육과 보안 실습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기반 문제 해결 교육인 CTF와 모의해킹 실습을 연계해 학생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기술 교육과 함께 윤리 의식과 진로 탐색 교육도 병행해 청소년들의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교육은 4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5월에는 사이버 윤리 교육과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6월에는 사이버 모의해킹 실습, 7월에는 정보보호 전문기관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8월과 9월에는 사이버 공격·방어대회도 열린다.


공동 주관 기관인 국가정보원 지부는 현직 관계자가 참여하는 진로교육과 정보보호 전문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실제 보안 현장과 직무 환경을 체험하며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아주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융합사업단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 보안 분야 중심의 교육을 담당한다.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보안 기술과 윤리 의식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역량을 갖추고 미래 보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5.11 08:29 수정 2026.05.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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