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그룹 언락은 6월 12일 오후 3시 춘천시 석사주공3단지 아파트에서 전통연희 공연 ‘네 이놈 사자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 춘천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전통연희 공연이 춘천의 아파트 단지를 찾아간다.
타악그룹 언락은 6월 12일 오후 3시 춘천시 석사주공3단지 아파트에서 전통연희 작품 ‘네 이놈 사자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2026 춘천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타악그룹 언락이 주최·주관한다.
공연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전통예술을 접하고, 공동체 안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네 이놈 사자야’는 조선시대 사당패의 놀이 문화와 전통연희 요소를 바탕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풍물놀이, 사자탈춤, 버나놀이 등을 결합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작품에는 우리 전통문화에서 길상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사자가 등장한다. 사자는 민속적 맥락에서 잡귀와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해석돼 왔다. 이번 공연도 이러한 문화적 의미를 바탕으로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정재원 타악그룹 언락 대표는 “전통예술이 공연장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지역을 찾아 전통문화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악그룹 언락은 사물놀이, 사자탈춤, 줄타기, 버나놀이 등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학교, 복지시설, 지역축제 등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