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10관왕 작품, 블루스퀘어에서 장기 공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열광시킨 뮤지컬 〈물랑루즈〉가 서울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
〈물랑루즈〉는 190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사랑과 예술, 자유를 향한 열망을 화려한 무대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진실, 아름다움, 자유,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대중음악과 극적 서사를 결합한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공연 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왔다.
토니상 10관왕, 작품성이 증명된 무대
〈물랑루즈〉는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베스트 뮤지컬)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을 수상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무대 디자인, 의상, 조명, 편곡 등 공연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하나의 세계를 이루며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레드 윈드밀을 상징으로 한 무대 구성과, 쉼 없이 이어지는 음악 흐름은 관람 경험 자체를 하나의 축제처럼 만든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영화에서 무대로, 더 살아난 이야기
바즈 루어만 감독의 영화 〈물랑루즈〉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영화적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무대 예술만이 줄 수 있는 생동감을 더했다. 팝 음악을 새롭게 엮은 넘버들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관객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건드린다.
서울 공연, 기대되는 이유
이번 서울 공연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검증된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대형 극장에 맞춘 무대 전환, 배우들의 에너지, 관객과의 호흡이 어우러져 연말과 초겨울 시즌을 채우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공연 관계자는 “〈물랑루즈〉는 이야기를 보는 공연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 함께 숨 쉬는 공연”이라며 “서울 관객 역시 이 독특한 경험을 온전히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정보
공연명: 뮤지컬 〈물랑루즈〉
공연 기간: 2025년 11월 27일 ~ 2026년 2월 22일
공연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화려함으로만 기억되는 작품이 아니라,
사랑과 선택, 그리고 예술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하는 무대.
〈물랑루즈〉는 이번 겨울,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공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