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지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합작법인 설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통합자세의학회, 한국미디어일보, 셀업유니온, 한국인삼내츄럴은 공동으로 ‘한국디딤돌나눔법인’ 설립에 합의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법인은 단발성 후원이나 보여주기식 나눔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디딤돌나눔법인 창립위원회에는 이명기 이사장을 비롯해 홍진석 감사, 의료지원 부문 양현호, 법률지원 부문 이효재가 참여하며, 박보겸·김정희·윤종순·김성현·김견미·김혜숙·양봉랑·오현주·최명심·홍정원·유준혁·천경주·도승원·정수진·남궁미나·연경애·임정숙 등 17명의 상임이사가 함께한다.
법인은 ‘디딤돌’이라는 명칭에 담긴 의미처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반 제공을 설립 취지로 삼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노숙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계층으로 설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이 추진된다. 이는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교육을 통한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으로, 사회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수술비와 입원비 지원이 핵심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긴급성과 필요성이 인정되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재활 보조기구 지원도 포함돼 일상생활 복귀와 사회 참여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정서적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도 주요 사업 중 하나다.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노숙인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과 불안, 상실감 완화와 삶의 안정성 회복을 지원한다.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 역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는 위생과 건강을 기본적 권리로 인식하고, 경제적 이유로 최소한의 생활 조건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여 기관별 역할도 분명히 구분된다. 통합자세의학회는 자세의학 기반 건강 회복과 예방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한국미디어일보는 공익 의제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미디어 역할을 수행한다. 셀업유니온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실행 기반을 구축하며, 한국인삼내츄럴은 건강·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 및 웰니스 관련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디딤돌나눔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한 관계자는 “모든 참여 기관이 동등한 합작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며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지속 가능한 법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디딤돌나눔법인은 법인 설립 절차와 운영 구조를 단계적으로 정비 중이며, 출범 이후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민간 협력 기반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