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선정한 국내외 우수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46건을 수록한 공공건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국내 24건, 국외 22건 등 총 46건의 공공건축 사례가 담겼으며, 공간적 완성도와 공공성, 디자인 우수성을 기준으로 엄선해 선정했다. 공공건축의 가치와 다양한 공간 조성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자료다.
책자에는 ▲도서관·독서공간 ▲박물관·미술관·전시시설 ▲공연·문화·관광시설 ▲공공·복합문화시설 ▲공원·경관시설 ▲특수건축·구조물 등 6개 분야별 사례를 수록했다. 각 시설마다 개요와 선정 이유, 공간 특성, 관련 사진을 함께 담아 공공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창원도서관, 성산도서관, 최윤덕도서관 등 지역 내 공공건축 사례도 포함돼 공공공간이 시민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사례집은 민간 전문가의 시각에서 공공건축과 공공시설물이 단순한 기능적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일상,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핵심 공공자산임을 조명하고, 향후 공공건축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광 창원특례시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사례집이 공공건축과 공공시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공공건축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해당 사례집을 공공시설 사업부서에 배포하고, 공공건축 정책 수립과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