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나눔 손길 잇따라
연말을 맞아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연말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지역 단체, 종교기관, 기업,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기흥구를 중심으로 한 이번 나눔에는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이 성금과 생필품, 식료품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용인시장학재단협의회는 연말 송년회를 계기로 이웃돕기 성금 205만 원을 기탁했다.

함께 꿈꾸는 교회(담임목사 탁병진)는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해 나눔박스 139개를 기흥구에 전달했으며,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는 연말을 맞아 백미 10kg 150포를 기흥구에 전달했고, 마미집(대표 김승용)은 동지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팥죽 50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세계교회는 성금 100만 원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운동화 10켤레를 전달했으며,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신갈 라이온스클럽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동참했고, 상현동 말씀의교회 성도들은 생필품 세트 40상자를 기탁했다. 기흥구청 직장어린이집도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성금 85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사도행전 수도권지회는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숲 이레어린이집은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결 프로그램은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고, ㈜다해토건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죽전동 통장협의회는 성금 105만 원을, 동천동 분회는 성금 5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연말마다 이어지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운동”이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모인 성금과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